[금주신작] 상반기 대작 모바일 게임 연이어 출시...모바일시장 '전쟁'

게임와이 · 2022.06.24 18:01:55

2022년 상반기 모바일 대작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모바일 게임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한중일을 대표하는 모바일 '미르M', '천애명월도M', '우마무스메'가 연이어 출시되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순위 다툼이 치열해졌다. 그외 사전등록 80만과 100만을 돌파한 이터널 트리와 헌터W가 23일, 24일 출시했다.

특히 20일 출시된 우마무스메는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과 인기 순위 1위, 구글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며 이용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4일 현재 우마무스메는 구글 매출 순위 5위를 차지하며 오딘과 함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형제를 뒤쫓고 있다.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과 영혼을 이어받은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레이스에서 승리하여 각 캐릭터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경쟁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독창적인 콘셉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 뛰어난 3D 그래픽과 자유로운 육성 전략, 이를 통해 완성된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들도 만나볼 수 있다.

우마무스메 양대마켓 매출 순위, 자료=모바일인덱스

23일 출시한 '미르M'은 위메이드 미르 IP의 두 번째 정식 계승작이다. 8방향 그리드 전투와 쿼터뷰를 통해 전략과 전술의 중요도를 대폭 강화했으며, 위메이드가 쌓아온 게임 서비스 노하우와 언리얼 엔진 등 최신 기술을 아낌없이 담았다.

특히, ▲독특한 성장 시스템 '만다라' ▲전략과 전술의 시작 '그리드 전장' ▲강한 전투력 그 이상의 성장을 이룰 기술 전문가 '장인' ▲경제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기 위한 '비곡 점령전'과 '수라대전', '공성전' 등 주축을 이루는 핵심 콘텐츠로 미르만의 차별화된 MMORPG를 선보인다.

'미르M'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7위에 올랐다.

미르M 정식 출시 사진, 사진=위메이드

24일 출시된 레벨인피니트의 '천애명월도M'은 기존 동양풍 게임에서 볼 수 없는 그래픽과 액션이 돋보이는 MMORPG로, 한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아름다운 강호 세상과 화려한 경공술을 자랑한다.

선택 가능한 문파는 검술을 구사하는 태백, 창법을 사용하는 신위, 우산을 무기로 사용하는 천향, 부채와 나무인형을 조종하는 당문, 손맛 넘치는 격투의 개방, 옥피리로 원거리 공격을 구사하는 이화 등 총 6가지로 각기 다른 개성 넘치는 플레이 스타일을 지원한다.

아울러 600여 가지 옵션을 조절하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섬세한 코스튬, 저택(하우징)을 비롯한 생활 콘텐츠, 무궁무진한 상호작용 등의 시스템을 구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다.

3개 대작 중에서는 가장 늦게 출시됐다. 출시 당일이라 아직 순위에는 들지 않았다.

천애명월도 정식 출시 이미지, 사진=텐센트

빌리빌리의 미소녀 수집 RPG '이터널 트리'는 신의 시대와 현대를 넘어선 일본 정통 판타지 RPG다. 수수께끼의 소녀 '아르테미시아'를 만나 티타렐라 대륙의 향방을 결정할 모험을 하게 된다.

특히 비주얼 노벨을 연상케 하는 방대한 스토리와 일본 정통 판타지 RPG를 모티브로 다양한 수집 및 육성 요소, 직업, 개성있는 전직시스템이 잘 조합되어 유저에게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터널 트리 출시 이미지, 사진=빌리빌리

4399가 선보이는 '헌터W'는 야생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래픽과 수렵, 모험 테마가 돋보이는 모바일 MMORPG로, 이용자는 헌터가 되어 귀여운 펫과 함께 야생을 탐험하고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흥미진진한 드래곤 사냥과 수십 개의 섬을 목표로 하는 섬 쟁탈전 콘텐츠 등 다채로운 도전 콘텐츠가 준비되어 승부욕을 자극한다.

헌터W 출시 이미지, 사진=4399

또한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은 23일 '디즈니(Disney)'와 협업해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를 전세계(중국 제외)에 출시했다.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는 '디즈니(Disney)'와 '픽사(Pixar)'의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모바일 액션 RPG다. '몬스터 주식회사'의 설리, '토이스토리'의 버즈 라이트이어와 같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가디언즈를 구성하고 악의 세력에 대항해 미러버스를 수호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작 팬들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인 '미러버스(Mirrorverse)'를 배경으로 하며, 이용자는 새롭게 디자인된 디즈니와 픽사의 상징적인 캐릭터를 플레이하며 각 캐릭터 고유의 세계관과 스킬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직접 선택한 가디언즈의 실시간 액션 플레이와 캐릭터에 맞춰 변화하는 전략을 경험할 수 있다.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 사진=넷마블

한편,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3일 PC콘솔용 2D 하이 스피드 액션 '소닉 오리진스'를 출시했다.

소닉 오리진스는 '소닉' 시리즈의 원점인 '소닉 더 헤지혹', '소닉 더 헤지혹 CD', '소닉 더 헤지혹2', '소닉 더 헤지혹3&너클즈'를 디지털 리마스터링한 작품이다. 도트 표현은 그대로 살리면서 대화면 플레이에도 대응한 박력 넘치는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16:9의 대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임 오버와 이어하기가 없어 게임 오버를 신경 쓰지 않고 소닉의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애니버서리 모드' 외에 도전자를 위해 엄선된 미션에 도전하는 '미션', 개발 당시의 귀한 자료 등 최초 공개 콘텐츠를 포함한 자료와 게임 BGM을 개방하여 즐길 수 있는 '뮤지엄' 등 다양한 신규 요소와 함께 파워 업했다.

소닉 오리진스, 사진=세가

2K와 기어박스는 24일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를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

스팀 출시와 함께 '미스테리의 거울'의 신규DLC '녹아내리는 사슬'이 추가될 예정으로, 플레이어는 깊숙한 산속 요새에서 길 잃은 영혼 무리를 지배하는 영혼 교도관 '표도르'와의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구속된 영혼들을 해방하기 위해 공포로 구동되는 포탑, 타오르는 용광로, 뼈를 부수는 망치 등, 표도르의 방어 장치들을 상대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새로운 무기와 장비, 꾸미기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 스팀 출시, 사진=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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