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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던파 듀얼' 류스케 코다니, "보다 대중적인 게임성으로 세계 팬들에 어필할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23 09:14:37
조회 171 추천 1 댓글 1
넥슨이 오는 6월 28일부터 한국과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PS)4·5 등 PC·콘솔 플랫폼에서 던파 듀얼(DNF Duel) 서비스에 돌입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DNF Duel'은 8억 5천만 명의 글로벌 팬덤을 갖춘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2.5D 그래픽 기반 대전 격투 게임으로, 격투 게임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으로 유명한 일본 아크시스템웍스와 네오플이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캐릭터, 스킬, 영상미와 스토리, 밸런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여타 게임과는 다른 차별점을 두어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대전 격투의 액션감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특히 Unreal Engine 4를 통해 2.5D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다양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뽐내는 것과 함께 롤백 넷코드를 사용해 네트워크 연결로 보다 쾌적하게 대전 격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는 플레이스테이션(PS)4·5 콘솔 플랫폼에서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DNF Duel의 2차 오픈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2차 테스트 버전에는 원귀의 혼과 융합해 귀신과 인간의 경계에 선 검귀 캐릭터가 추가됐다. 이용자는 원작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버서커, 스트라이커, 그래플러, 이단심판관, 레인저, 검귀 등 6종을 포함해 총 11개의 캐릭터로 대전 격투를 즐길 수 있었다.

DNF Duel은 해외 격투 게임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넥슨이 지난해 12월 진행한 1차 테스트에 앞서 캐릭터 실제 플레이 활면을 담은 유튜브 영상이 총 누적 조회 수 544만 건을 넘기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아크시스템웍스가 개최하는 글로벌 격투 e스포츠대회인 '아크 월드 투어 2022(ARC WORLD TOUR 2022)'에 처음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SIEA)와 넥슨코리아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류스케 코다니 아크시스템웍스 개발 디렉터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DNF 듀얼의 온라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네오플의 액션 장르 개발 노하우에 아크시스템웍스의 기술력을 더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격투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게임와이는 류스케 코다니 디렉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게임에 대한 궁금증과 개발비화, e스포츠화 및 향후 계획 등 다양한 답변을 받았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Dnf Duel, 아크시스템웍스 류스케 코다니 개발 디렉터, 사진 = 넥슨


아크시스템웍스 류스케 코다니

Q. 테스트 당시 발생한 이슈들의 해결 방안과 캐릭터 밸런스 조정 방안은?

A. 캐릭터 밸런싱은 격투 게임의 중요 요소로 테스트 후 많은 유저분들이 보내주신 피드백을 살펴보고, 최대한 가능한 범위에서 게임 개발에 반영하였습니다. 되도록 하향 조정하지 않는 방향으로 수정해 나갔으며, 의도하지 않았던 캐릭터 동작과 같은 이슈를 주로 수정하였습니다.

Q. 스위치와 엑스박스 출시 여부는? 

A. PC와 PS 이외의 플랫폼 출시도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구체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Q. 길티기어가 아크의 대표작이다. 계승점과 차이점이 존재하는지?

A. 그래픽 면에서 아크시스템웍스만의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DNF Duel'만의 개성을 살렸습니다. 'DNF Duel'은 '던전앤파이터'의 격투 게임으로 유저들이 즐겼으면 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였습니다.

Q. 신작이 정식 종목에 바로 채택됐다. 이유가 있나?

A. 넥슨과 아크시스템웍스가 협업하는 만큼, 아크월드투어 대회 참여도 양사가 긍정적으로 논의하였으며 파트너사로 플레이스테이션과 함께 넥슨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D 격투 게임의 인기를 높여보자는 목표아래 'DNF Duel' 공시 출시 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Q. 아크월드투어2022를 진행한다. 한국 예선전 등 일정이 나왔나

A. 한국은 오는 가을에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Q. 네오플과의 개발 비중은 어떻게 되는지

A. 네오플에서는 시나리오, 사운드, 메인 비주얼 제작과 게임 전반의 검수 등을 담당하였고 그 외 개발 전반은 아크시스템웍스와 에이팅(8ing)에서 진행하였습니다. 

Q. 오리지널 던파 캐릭터의 스킬을 격투게임에 반영한 방법

A. 'DNF Duel'에서 사용하는 스킬은 원작 캐릭터의 특징을 참고했으며, 이러한 특징들을 아크시스템웍스의 배틀 담당자가 격투게임으로 녹일 수 있도록 반영하면 네오플에서 검수해주시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그래픽적으로도 연구를 많이 하였습니다. '던전앤파이터' 유저분들이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원작의 스킬을 그대로 구현하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Q. y축이 없어서 오리지널 던파 대전 느낌과 다를 수 있을 것 같은데, 결투장의 느낌은 배제했는지?

A. 원작의 격투장도 참고는 하였지만, 어디까지나 2D 격투 게임으로써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하였습니다.

Q. 향후 업데이트 계획은 어떻게 되어 있나? 

A. 현재까지 최종적으로 확정된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다른 격투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출시 이후 콘텐츠 추가 등의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Q. 목표 판매량은 얼마로 보고 있으며, 어느 지역에서 인기 있을 것 같은지? 

A. 판매량 보다는 기존의 인기 격투 게임 프랜차이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 격투 게임들보다 쉬운 커맨드 조작 방법으로 보다 대중적인 게임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기존 격투 게임 유저분들과 '던전앤파이터' 유저 분들께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패키지 격투 게임 '던파듀얼ㆍ'파이널 벤데타' 예판 시작▶ 모바일, 패키지, P2E까지...이제는 '글로벌 게임사' 노린다!▶ 넥슨 1Q 3% ..."전망치 달성, 던파 모바일 및 신작 믿는다"▶ 넥슨, 던파 IP 인기 이어간다...모바일에 이어 '듀얼' 출시 준비 완료▶ 임인년 국산 기대작 7종 개발 순항중!...최신 소식은 '이것'▶ '신규 IP' 개발과 '기존 IP' 강화...2022년은 넥슨의 해가 될 수 있을까▶ '던파' IP의 재도약...연이은 흥행으로 IP 강화 가능할까▶ '리니지' 바짝 뒤쫓는 '말딸'...구글 매출 순위 7위 '성큼'▶ '로한M' 3주년 맞은 NX3게임즈, 대작 6종 공개▶ 추억 돋는 NS용 격투게임 '파이널 벤데타' 출시▶ 2021년부터 현재까지 '국제 e스포츠 리그' 우승팀과 한국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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