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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P2E)게임 퇴출시킨 애플...구글 너마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22 18: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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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E 게임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플랫폼 공룡 '애플'이 NFT가 들어간 P2E 게임에 칼을 빼 들었다. 지난 19일 애플, 위메이드 등 게임와이 취재에 따르면 '미르4' 글로벌 버전의 iOS 빌드에서 엑스드레이코(XDRACO)와 NFT 기능이 삭제된다.

현재 NFT가 들어간 P2E게임은 국내 법규정상 불법이라 해외 시장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이번 애플의 조치로 인해 기존에 출시된 게임 뿐만 아니라, NFT가 들어간 P2E게임의 해외 출시마저 막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애플은 건너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애플과 함께 양대 거대 플랫폼으로 꼽히는 구글의 입장에 눈길이 쏠린다. 


NFT게임의 대명사가 된 위메이드의


◇ 한국은 블록체인게임 규제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

지난 2021년 하반기 한국 정부는 애플과 구글 모두에게 각각의 앱 스토어에서 P2E 게임을 차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업계에 따르면 당시 정부는 양사에 대해 추가 검토가 있을 때까지 P2E 게임 출시를 불허하라고 지시했다. 정부 또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에 대한 모니터링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당시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 관련 자체등급분류 사업자에 현금, 재화 등을 얻을 수 있는 게임의 국내 유통을 사전에 막아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사전에 앱 등록을 막는 방법으로 차단을 진행하겠다는 것이 애플과 구글에 요청한 내용이다.

게임사들이 국내에서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게임 내용을 고려해 이용 가능 연령 등을 표시한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등급을 받아야 한다. 다만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를 통해 게임을 출시하는 경우에는 게임사가 스스로 등급을 매기도록 했다.

자체등급분류 제도로는 P2E 게임 출시를 막지 못한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게임위는 게임산업진흥법의 '경품 금지' 조항을 근거로 P2E 게임의 국내 유통을 금지하고 있다. 게임위원회는 이미 15개 블록체인 기반 게임의 분류를 취소한 바 있다. 

한국은 규제에 관해 가장 적극적인 나라 중 하나다. 정부의 조치 중에는 과세 체계, 프라이버시 코인 금지, 거래소 공식 인증 요청 등이 있다. 필요 시 엄격한 징벌 조치를 취해왔으며 이 태도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파이브스타즈 포 클레이튼',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 등 국내 게임사들도 P2E 모바일 게임을 내놨다. 하지만 게임위는 P2E 게임을 발견할 때마다 자체등급분류 사업자에 해당 게임 차단을 요청했다. 지난 해에는 '파이브스타즈 포 클레이튼'의 등급분류를 취소했고, 이어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에 대해서도 등급분류 취소를 게임사에 통보한 바 있다.

◇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애플이 막혔다

그리고 현재 한국 NFT 게임의 선두주자였던 미르4의 NFT 기능이 iOS 빌드에서 삭제됐다. 국내 얘기가 아닌 해외 얘기다. 한참 블록체인이 포함된 '미르4'로 앞서 나가던 위메이드가 돌을 맞은 셈이다. 

이런식으로 지난해 스팀에 이어 애플까지 NFT를 금지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며, 블록체인 게임 때문에 주가가 상승했던 게임업계에는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사진 = 게임와이 DB


'애플 정책에 따라 NFT 기능을 삭제했다'는 것이 애플의 설명이지만 정작 아이폰을 통해 플레이했던 국내외 이용자들은 당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서버 점검과 함께 해당 기능들이 돌연 삭제되면서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는 상황이 연출됐기 때문.

이번 애플의 '미르4 글로벌'에 대한 P2E 게임 제재가 신호탄이 된다면 국내외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는 불투명해질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아직 정해진 바는 없지만 이어서 구글마저 비슷한 조치를 취하게 되면 이용자와 개발자 모두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전부터 애플은 P2E 게임 제재 이전에 암호화폐 가이드라인을 별도로 추가, 해당 기능과 관련 서비스 사업체를 대상으로 규제의 범위에서 통제하고 있었다.

4년 전 업비트도 애플의 앱스토어 정책에 따라 거래소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투자자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당시 업비트는 애플 정책에 따라 15종의 암호화폐 시세만 노출할 수 있었고, 그 외는 노출할 수 없었다.

업비트 측은 "애플과 오랜 시간 협의했지만, 업데이트가 지속 지연되어 부득이하게 제한된 코인만을 노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같은 애플의 심사 정책에 업계 관계자들은 난색을 표했다.

◇ 위메이드와 구글,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의 입장

현 상황에 대한 게임와이의 취재 내용을 종합하자면 NFT 기능이 들어간 게임이 애플스토어에서 퇴출된 것이 맞지만 아직은 구글의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으며, 업계에서도 뾰족한 대책 없이 이 상황을 유심히 살피는 분위기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 상황을 우려하는 시선과 관련, "미르4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PC 등을 통해 NFT 등 다른 기능을 이용할 수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은 영향은 없다고 봐도 된다. 구글 버전은 현재 변함이 없는 상태"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이번 사태가 구글로도 번질 수 있는 상황. 게임와이는 구글플레이에 "미르4 관련, 구글 플레이에서도 NFT 기능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는지"와 "P2E게임에 대한 구글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문의했다.

이에 구글은 "먼저 미르4 NFT 기능 부분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개별 앱에 대해 코멘트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아울러 구글 플레이 개발자 정책 중 실제 현금 도박, 게임, 콘테스트 관련 정책 페이지에 명시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답변했다. 

공식적이고 허용된 도박 앱의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모든 기타 앱의 경우, 사용자가 실제 현금(화폐로 구매한 인앱 상품 포함)으로 내기를 하거나 돈을 걸거나 이에 참여하여 금전적 가치가 있는 상품을 획득하도록 지원하거나 조장하는 콘텐츠 또는 서비스는 허용되지 않는다. 여기에는 온라인 카지노, 스포츠 베팅, 복권, 돈을 받고 현금 또는 기타 실물 가치를 상품으로 제공하는 게임이 포함되나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게임 요소가 포함된 포인트 제도 요건에서 허용하는 프로그램 제외).

이것이 현재 구글의 정책이다. NFT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나 가이드라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위반 사례의 경우 ▲실물 또는 금전적 부상을 획득할 기회의 대가로 돈을 받는 게임 그리고 ▲메뉴 항목, 탭, 버튼, WebView 등의 탐색 요소를 통해 실제 현금으로 내기를 하거나 돈을 걸거나 실제 현금 게임, 콘테스트, 토너먼트에 참여하도록 '클릭 유도문안'을 제공하는 앱(예: 현금 부상의 기회를 위한 토너먼트에 '베팅'하거나 '등록'하거나 '경쟁'하도록 사용자를 독려함) 끝으로 ▲내기, 인앱 화폐, 상금 또는 도박을 하거나 실물/금전적 부상을 획득하기 위한 송금을 수락하거나 관리하는 앱 등이 존재한다.

아울러 복수의 게임계 블록체인 사업 관련 관계자들은 공통적으로 "해당 이슈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다. 다만 P2E 관련 규제를 예의 주시하면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계속해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한 관계자는 "플랫폼 별로 다른 정책이 있는 부분이고, 그것을 준수해 나가면서 이에 맞춰 새로운 활용 방안을 논의해 나가야될 필요는 있을 것 같다"며, "애플이 강도가 높은 편이다. 때문에 이런식의 규제 뿐 아니라 서비스적인 부분, 플랫폼사와의 협의 또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성숙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지금은 한국 게임사끼리 경쟁하기 보다 서로 힘을 합쳐야하는 시기인 것으로 보여진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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