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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3연속 상승, 가속 제대로 붙은 카트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6 18:26:19
조회 906 추천 1 댓글 5
🔼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게임메카=김미희 기자] 2월 중순만해도 47위까지 내려가며 순위권 이탈 위기에 몰렸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기적과 같은 역주행을 이뤄냈다. 유저 의견을 토대로 플레이 전반을 대대적으로 뜯어고친 라이즈 업데이트를 발판으로 삼아 3주 연속 순위상승을 이뤄냈다. 이번 주 순위는 17위로, 조금만 더 속도를 낸다면 TOP 10을 가시권에 둘 수 있다.

지난 15일 업데이트 핵심은 답답하다고 평가된 속도감 개선과 카트와 캐릭터에 개성을 더했다. 업데이트 이후 속도감은 눈에 뜨이게 개선됐고, 카트와 캐릭터마다 강점이 두드러지며 다른 유저와 실력을 겨루는 재미가 높아졌다는 것이 유저들의 의견이다. 출시 후 1년이 지나서야 기본틀을 구축해낸 점에 대해 행보가 더디다는 지적도 있으나, 하락세를 타던 게임이 장족의 발전을 이루며 다시금 유저들이 모이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특히 라이즈 업데이트 이전까지 고질적인 문제로 제기됐던 신규 콘텐츠 추가에 대한 불안요소도 어느 정도 해소된 상태다. 이전에 유저들이 많은 아쉬움을 토로했던 측면은 게임에 문제가 산적해 있고, 콘텐츠도 다소 부실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제작진에서 적기에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점이다. 다만 이 역시 라이즈 이후에는 개발자 노트 등을 통해 향후 개선점을 조기에 전달하고, 신규 콘텐츠 추가 계획을 전하며 미진했던 운영 측면도 한층 나아졌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앞서 이야기한 부분이 맞물리며 이제야말로 안심하고 복귀해도 되겠다는 여론이 형성됐고, 이에 힘입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순위경쟁에서도 치고 나갈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기세를 유지한다면 10위대를 안정적으로 지켰던 전작 행보를 충분히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월에 신규 테마와 트랙 10종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기에, 장고 끝에 갈고 닦은 기본기가 제대로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라이즈 업데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8개월 만에 20위 밖으로 밀려난 검은사막

작년에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TOP 10에 들 정도로 승승장구했던 검은사막이 이번 주에 8개월 만에 20위 밖으로 밀려났다. 낙폭이 크지는 않지만 약 2개월간 하강 곡선을 그리며 12위에서 21위까지 내려간 점은 적신호가 아닐 수 없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PC방 이용률이 감소세를 보였는데, 이 점은 유저가 자주 접속할 만한 명확한 요인이 부족하다고 해석해 볼 수 있다.

실제로 검은사막은 작년 상승세를 이어갈 만한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지 못했다는 평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에 프리시즌을 시작한 RvR 콘텐츠 장미전쟁은 300 대 300 대결이라는 콘셉트로 기대감을 자극했으나, 다소 미흡한 완성도에 후속대응 역시 늦어지며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여기에 2월에는 개인방송 진행자에 대한 운영 이슈가 불거지며 대내외적으로 난제에 부딪혔다. 일련의 과정이 얽히며 순위경쟁에서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상위권에서는 팰월드가 11위로 하락하며 TOP 10에서 이탈했다. 포켓몬스터와 비슷하면서도, 포켓몬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매운 맛’을 앞세우며 인기를 끌었던 팰월드는 앞서 해보기 출시 기준으로 제작진이 준비했던 콘텐츠가 소진되며 유저들 역시 잠시 휴식기를 가지는 분위기다. 다만, 1월 당시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고, 향후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도 남아 있기에 주요 쿈텐츠 출시 시점에 역주행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중위권에서는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이 16계단 상승하며 26위에 자리했다. 27일 문을 연 후 출시 효과기 이번 주에 온전히 반영되며 큰 폭으로 뛰어오른 것으로 보인다. 롬은 모바일 MMORPG를 즐겼던 유저라면 쉽게 익숙해질 수 있는 게임성을 앞세워 초기에 탄력을 받고 있다. 다만 또 다른 기점이라 할 수 있는 공성전이 시작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서버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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