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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섬의 궤적3 클리어하고 왔어요. 올해 첫 클리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4 15:36:03
조회 132 추천 5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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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섬의 궤적3' 中)


제국의 내전이 일단락되고 그간의 귀족정치에 금이 가기 시작할 즈음, 이번엔 주인공 린 슈바르처가 직접 교관으로 취임 후 새로운 학생들을 데리고 또 또 또 제국 전역 순회에 들어가는데...


전작보다 밀도가 높은 이야기라기엔 플레이타임이 그만큼 늘어버렸어요. 이번 작에 와서 뭐 대단히 야리코미를 많이 즐기거나 한 것 없이 제 플레이템포 그대로 플레이했는데 섬궤1,2가 70시간 중반 정도 걸렸던 것에 비해 이번 작은 200시간쯤 걸렸거든요... 혹평을 하자면 과도한 플레이타임에서 나오는 피로도가 가장 클 거에요. 개인적으로 이야기의 밀도도 전작들에 비해 대단히 단단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라, 플레이타임 대비로 나눠보면 제일 루즈한 게 아닐까 해요. 


다만 지역별 개성이나 NPC들의 캐릭터가 여전히 살아있고, 새로 추가된 신캐릭터들도 괜찮았으며, 기존 네임드 캐릭터들의 사망도 불사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진행은 생각보다 보는 맛이 좋아요. 원래도 그랬지만 이젠 정말 서사보단 완전히 캐릭터에 치중한 게임이 되었네요. 


캐릭터에 대해 아쉬운 점을 꼽자면, 여전히 애매한 행동원리는 떡밥이 다 풀리질 않았으니 그렇다 치고, 캐릭터들이 너무 평면적이라는 점 정도가 되겠네요. 캐릭터별로 각자의 좌절, 위기, 그리고 극복의 과정이 존재하지만 문제는 이 모든 과정이 '캐릭터의 행동에 그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해요'. 본인들에게 영향을 미칠 법한 사건들에 전혀 관계 없이 결과적으로 선한 역의 캐릭터는 '정의로운'행위를, 각자의 목적이 설정되어있는 캐릭터는 그에 맞는 행위를 출력한다는 점에 있어서 안그래도 많은 캐릭터들이 대량의 꼭두각시들처럼 느껴지는 거에요. 이건 작가진이 캐릭터들을 너무 늘어놓은 나머지 감당하지 못한 쪽에 가깝겠네요. 


전투와 야리코미로 넘어가면, 다 좋았어요. 가드게이지를 먼저 깎아서 스턴을 먹인 뒤 폭딜로 정리하는 방식은 단순무식하지만 대단히 통쾌하고, 이 단순무식한 시밤쾅 한방을 위해 아이템과 각종 유틸리티들을 셋업하는 과정이 노가다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즐거워요. 장비나 쿼츠 등의 아이템들에 붙은 옵션들도 하나같이 매력적이라 이리저리 조합해보는 즐거움이 있고, 각 야리코미들이 캐릭터들의 스펙업에 직-간접적으로 관계되고 있기에 자연스럽게 야리코미까지 즐기게 되죠. 계획했던 세팅을 완성했을 때의 뿌듯함이란. 오랜만에 엑셀에 재료표까지 만들어놓고 파밍했어요.


친구랑 플레이하게 된 발더게3를 병행하다 보니 올해 첫 게임을 4월 중순이 되어서야 클리어하게 됐네요. 4편이 꽤나 궁금해지는 엔딩이라 바로 4편을 달리고도 싶지만, 그러기엔 장르 피로도도 있고, 계획해놓은 일정도 있으니 아마 연말쯤 되어서야 섬궤4를 하게 되지 않으려나 싶어요. 


즐거웠습니다. 한동안은 이제 발더게3에 올인하면서 친구랑 안 맞는 시간대엔 리버시티걸즈를 플레이할 예정이에요. 


그럼 다들 즐겜!

다음주엔 휴가를 하루 쓸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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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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