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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 니케(이하 니케)'가 4월 20일(토) 진행했던 1.5주년 특별 방송을 통해 신규 필그림 니케, '크라운' 성능을 공개했습니다.

니케는 그간 0.5주년, 1주년 때마다 기념이 될 만한 특별한 니케를 공개해온 바 있는데요, 앞서 등장한 '도로시'와 '레드 후드'는 지금도 1군을 구성하는 주요 전투원으로 오르내릴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라운'은 지상에서 활동 중인 필그림 중 하나로, 이미 지휘관과 인연이 있는 '파이오니아' 스쿼드와도 우호 관계를 쌓고 있는 니케입니다. 시종인 '차임'과 함께 지상에서 랩쳐들로부터 안전한 자신들만의 왕국을 건설한다는 엉뚱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마지막 버스트 스킬 '라스트 킹덤'은 아군 전체에게 공격력 증가 효과와 함께 최종 최대 체력 비례 보호막을 씌워주는 효과입니다.

이처럼 보호막을 통한 아군 보호, 공격력 증가와 재장전 속도 증가와 같은 유용한 지원 능력을 보유했음은 물론 아직 실질적인 회복 효과는 알 수 없지만 셀프 체력 회복 효과까지 지닌 것을 알 수 있죠.

다만, 버스트 스킬과 조건부 1스킬 외에는 아군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상당히 제한된다는 점과, 도발과 무적 효과를 원할 때에 임의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 탓에 실제 사용 효율이 어떻게 나올 것인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