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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1룬.
마지막 지옥에서 4룬을 얻을 수 있다.
지옥
지옥의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들어가면 이런 형식으로 바로 지옥으로 가는 게 아니라 조금 만만한 몬스터들이 몰려있다.
거의 맛보기 형식.
지옥은 동/서/남/북의 끝에 포탈이 4개 존재한다.
지옥의 숫자도 4개, 룬도 4개.
4대 지옥 설명은 나중에 하고
4대 지옥으로 가기 전에 이런 형식으로 나와있는데 대충 지옥의 아가리라고 부른다.
이 곳에서는 네임드 게리욘이 무조건 나온다.
게리욘(Geryon)
저항: 부패, 음에너지+++, 토먼트
지옥의 아가리에서 무조건 나오는 네임드.
지옥의 수문장이라는 컨셉인데 미노광 쯤 되는 사기캐라면
짐승굴에서 지옥테마가 나온다면 들어가서 게리욘 썰어버리고 뿔피리 가져올 수 있을 정도로 약하다.
저항도 보면 독 저항도 없다.
공격 수단은 오로지 평타.
대신에 HP 300으로 조금 많은 편.
가지고 있는 게리욘의 뿔피리 라는 발동템으로 지옥의 짐승을 소환한다.
뿔피리의 소리로 짐승을 불러낸다는 컨셉인데 침묵을 먹여버리면 쓰지못한다.
지옥의 짐승
그냥 짐승이다.
공격수단은 평타밖에 없지만 넉백효과가 있다.
얘 때문에 지옥 입구에서 계단 플레이하다가 넉백당해서 좆되는 경우도 있다.
사기마법 정적으로 게리욘의 뿔피리를 봉인시키는 효과뿐만 아니라
전투의 소음으로 몬스터들이 몰려오는 것까지 방지할 수 있다.
대강 이런 식으로 지옥이 존재한다.
원래는 지옥으로 가는 문들이 게리욘의 뿔피리를 불지않으면 들어갈 수 없지만
신버전으로 오면서 바꼈다.
필자가 구버전 기준을 0.14로 잡고있는데 0.14 버전에서도 불지않아도 지옥문은 열려있는 걸로 안다.
한 0.11 정도?
참고로 샤이닝 원 처럼 선신 유저들은 게리욘의 뿔피리를 불면 참회 상태에 걸린다.
처음으로 갈 지옥은 디스.
철의 도시 디스(Dis)
속성계열의 대부분이 면역인 적들이 등장하는 곳이다.
철의 도시란 이름처럼 철과 관련된 몬스터들이 많이 등장한다.
강철 트롤, 가고일, 철의 악마, 강철 골렘 등...
하지만 0.11 버전부터 새로운 악마가 추가되면서 난이도가 대폭 올라갔는데
그 몬스터가 바로 헬 센티넬(지옥의 감시자)다.
헬 센티넬의 위험성은 끊임없이 고갤에 올라오기도 하고
이 연재에서도 누누히 설명했었으니까 생략.
여기의 보스는 디스페이터다.
그냥 바지사장이고 헬 센티넬이 더 강하다.
디스를 제일 처음으로 가는 이유는 저항이 가장 필요없는 곳이라서 그렇다.
그렇다고 대비를 할 수 있는 곳도 아니라서...
그냥 캐릭터의 순수 전투력을 시험하는 곳.
디스에 입장.
지옥의 특징은 올라가는 계단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내려가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올라가는 계단은 존재하지 않고 대신에 지옥의 아가리로 바로 나가는 포탈만이 존재한다.
즉, 1층이나 4층, 7층이나 똑같이 나간다는 것이다.
위험해지면 올라가야하는데 그냥 지옥에서 나가져버리니까 귀찮기는 하지만
이게 오히려 안전하다는 장점이 되기도 한다.
참고로 지옥에서는 일정 턴마다 지옥의 힘이 작용해서 끊임없이 고통을 준다.
토먼트를 먹인다던가, 악마들을 소환해버린다거나, 마법 오염을 걸어버린다거나... 등 등이 있다.
돌죽 공지글에 있던 서브던전 가이드-지옥 란에 설명이 있었지만 삭제되어버려서 까먹었당 ㅎㅎ;;
무덤에서 유용하게 쓰였던 마법들이 여전히 지옥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
네크로맨시 학파 마법이 이렇게 사기입니다!
이래도 너프 징징입니까?
지옥의 힘으로 소환된 악마들.
까다로운 적은 브림스톤 핀드 뿐이라서 다행.
핀드들도 자주 소환되서 제일 좆같은 지옥의 힘이다.
헬 센티넬이 2마리라도 소환되는 날에는...
경험상 토먼트를 거는 토먼터가 제일 많이 나오는 것 같다.
헬파이어를 피하는 방법은 헬파이어가 범위형 공격이다 보니까 주위에 헬파이어에 데미지를 받는 적이 있다면 헬파이어를 쏘지않는다.
이걸 이용해서 약한 적을 방패로 삼으면 헬파이어를 쓰지않는다.
헬 센티넬은 헬파이어를 쓰지않아도 존나 쎄니까 주의.
잊어버린 사람들을 위한 몹 설명.
브림스톤 핀드
불속성 공격을 하는 1급 악마.
지옥의 고통과 헬파이어(3d20)을 사용한다.
화염속성에 면역이고 냉기속성에 취약하다.
이후에 설명할 폭염의 지옥 게헨나에서 주로 활동하시는 분이시다.
지옥의 악마(Tormentor)
토먼터라고 불리는 2급 악마.
토먼터라는 이름처럼 쓰는 기술은 지옥의 고통 하나 뿐.
리치폼으로 막을 수 있다.
헬리온
화염 속성의 2급 악마.
2급 악마 중에서 가장 좆같은 새끼다.
쓰는 기술이 헬파이어(1d15)밖에 없어서 헬파이어를 연발로 쏜다.
도망칠 때 헬파이어가 타일 1칸 움직일 때마다 날라온다면 이새끼 짓.
주변 악마들을 인질로 잡고 헬파이어를 봉인시킨다음에 줘패면 된다.
처형의 악마와 헬 센티넬이 나왔다.
도망갈 수 밖에 없는 상황.
침묵이 걸려있지만 마법봉이 있으니 전이 마법봉으로 도망가는게 좋다.
처형의 악마
1급 악마.
공격에 고통 속성이 부여되어있고 안그래도 빠른 속도를 가지고있는데 추가로 자신에게 가속을 써서 더 빨라진다.
헬 센티넬
1급 악마.
원래 있던 핏 로드가 너무 약하다고 해서 삭제시키고 대신 등장시킨 몬스터.
모든 원소 저항 면역, 적대적 주술 면역, AC 23으로 높은 편, 근접 평타도 19d4를 자랑하는 괴물에다가
헬파이어(3d20), 아이언샷(3d33)을 쓴다.
그냥 미친새끼임.
이번에 간 지옥, 디스의 최고 방해물.
지옥은 7층이 막층이다.
모든 서브던전이 그렇듯이 막층에는 룬이 있다.
일부러 마법 지도의 두루마리를 4개만 남겨놨었다.
각 지옥마다 1개씩 쓰면 딱 맞을 듯.
아마도 디스의 룬, 철의 조트의 룬은 이곳에 있을 확률이 높다.
(참고 : https://gall.dcinside.com/game_classic/5636864 돌죽 지옥 고정지형-디스편)
대충 이렇게 루트로 가면 된다.
지옥은 훼이크 루트가 많아서 항상 헤매지않게 마법 지도의 두루마리를 가지고 있는 게 좋다.
데몬스폰들이 나와서 싱글벙글하면서 데스 채널로 다 내 부하로 만들었다.
그래봤자 헬 센티넬한테 다 녹아내리지만...
룬이 있는 방 안에는 늘 그 지옥을 대표하는 악마들이 들어가있는데
꼭 유인해서 처리하도록 하자.
이번 지옥인 디스의 대표 악마는 헬 센티넬.
다른 지옥들보다 더 영향력이 크다.
철 임프로 헬파이어를 봉쇄한 후 처리.
원래는 안에 철의 도시 디스의 군주, 디스페이터가 있어야하는데
내가 스샷을 안찍었던 것 같다.
잡았는지... 그냥 없어서 룬만 먹고 나온 건지 잘 기억이 안난다.
원래 있는데 내가 헬 센티넬 끌어낸다고 간을 좀 많이 봐서 뛰쳐나온 후에 돌아오지않았던 것 같다.
디스페이터(Dispater)
저항: 전기, 독, 헬파이어, 냉기+, 부패, 음에너지+++, 토먼트, 투명 감지
사용 주문: 레후딥의 수정창(3d35), 철괴의 화살(3d29), 헬파이어(3d20), 고위 악마 소환
주의해야할 건 레후딥의 수정창과 고위 악마 소환.
고위 악마 소환은 1급 악마들을 소환하는 마법이라서 주의해야한다.
레후딥의 수정창은 유명하니까 뭐... 이건 리플렉트 미사일로 대처할 수 있다.
그냥 호구다.
헬 센티넬 잡듯이 잡으면 된다.
잡으면 디스페이터의 지팡이를 드랍한다.
디스페이터의 지팡이는 헬파이어를 발사하는 지팡이다^^
철의 조트의 룬 획득.
지옥 1/4룬 획득.
전체 룬 11/15 획득.
나갈 때는 편하게 내려왔던 곳으로 가서 나가면 바로 지옥의 아가리로 나갈 수 있어서 편하다.
지금 정신이 없다.
술먹고 와서 글 쓰다가 설사하는 중이라서
이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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