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스샷은 본 연재내용과 관련이 없는 게임 스크린 샷입니다.
-지난이야기-
[돌죽 연재] 뱀파이어 컨저러의 기묘한 모험 -1-
[돌죽 연재] 뱀파이어 컨저러의 기묘한 모험 -2-
[돌죽 연재] 뱀파이어 컨저러의 기묘한 모험 -3-
힐운즈를 마시자 좀이 센타우르스 전사를 근처로 이동시켰습니다.
레어 앞이라고 괜히 한도 초과까지 들고 다녔다가 죽을뻔 했습니다.
바로 앞에 있던 아뮬렛은 부정확의 목걸이였습니다.
레어에 입장했습니다.
미감정 완드를 사용해보니 텔레포테이션 완드였습니다.
참고로 텔레포테이션은 힐운즈만큼이나 중요한 완드 중 하나입니다.
코모도 드래곤은 보기보다 강력한 몬스터입니다.
히드라나 블랙맘바와 동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모도 드래곤의 공격은 체력 재생을 막는 질병효과를 지닙니다.
뱀파이어는 목마름 상태에서 질병효과도 막을 수 있지만 이 연재에서는 계속 배부름 이상을 유지할 생각입니다.
오염된 시체는 오염된 고기처럼 채워주는 만복도가 적습니다.
고슴도치는 겉보기에는 약하지만 일정 데미지를 반사하기 때문에 방어수단이 충분치 않다면 근접공격에 유의해야합니다.
현상금 사냥꾼 헤럴드입니다. 강력한 파이어볼트를 사용합니다.
헤럴드는 한 집안의 가장이라는 설정입니다. 불행히도 좀의 저주로 인해 한 가정이 파탄났습니다.
계단으로 도망치려는데 좀이 헤럴드를 플레이어 쪽으로 블링크시켰습니다.
계단을 올라와서 텔레포트 스크롤을 사용했습니다.
레이스의 공격은 플레이어의 속도를 느리게 만듭니다.
체력을 어느정도 회복시키고 헤럴드를 다시 찾았습니다.
사실 좀보다 플레이어가 더 나쁜놈입니다.
헤럴드의 대사를 들어보면 플레이어의 현상금이 500원이며, 가족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있습니다.
그냥 500원을 주면 되지만, 잔인한 플레이어는 헤럴드를 가차없이 죽입니다.
헤럴드가 인간상태라면 죽을때 유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게 은퇴 전 마지막이었는데..."
"은퇴 후에는 배한척 사려고 했는데..."
"내 가족들은 이제 누가 먹여살리지..."
헤럴드는 별로 쓸만한 걸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강력한 마법사인 에리카입니다.
강력한 파괴마법과 투명화를 사용합니다. 뿐만아니라 플레임 시미터로 무장하여 근접공격도 상당히 강력합니다.
투명화를 쓰기 전에 에리카가 먼저 깼습니다.
에리카가 완드를 사용한 덕분에 강력한 마법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일부 네임드는 약한 완드를 사용하는 경우 바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역시 투명화가 없기 때문에 손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에리카의 피도 남김없이 빨아먹었습니다.
플레임 시미터는 히드라의 목을 자를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무기입니다.
13층에 왔습니다.
말벌의 독은 독저항이 없을 경우 상대를 마비시킵니다.
독저항이 없다면 빠르게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염완드가 감정되었습니다.
양은 항상 무리지어 나타납니다.
여담이지만 black sheep이라는 분이 개발자로 참여할 때, 해안에서 나타나는 양때에 black sheep이라는 몬스터가 섞여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위저드의 스타팅북이 나왔습니다.
블링크, 컨저플레임, 맵틱 클라우드, 레펠미사일을 배웠습니다.
좀은 플레이어가 무작위 마법을 시전하게 만드는 장난을 칩니다.
새로 추가된 Hex마법인 Discord를 시전되었습니다. battle frenzy효과, 중립화, 가속효과가 걸립니다.
덕분에 매우 위험한 상황이 됬습니다.
일단 투명화를 사용했습니다.
때마침 마법효과가 풀려서 쉽게 잡았습니다.
아쉽게도 discord로 인한 경험치는 없는 모양입니다.
야크도 양처럼 항상 때지어 다니는 몬스터입니다.
특히 시체가 깨끗하고 크기 때문에 좋은 식량입니다.
싸이클롭스가 던지는 바위는 위력이 상당합니다.
때문에 원거리에서 접근할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역시 민첩을 찍어줍니다.
홀리워드가 감정되었습니다.
언데드의 경우 이걸 사용하는 것은 자살행위지만, 저는 따로 쓸일이 있습니다.
오크 광산에 왔습니다. 레어를 먼저 털지 않는 것은 따로 이유가 있어서 입니다.
그리고 투명화가 있다면 오크광산역시 어렵지 않게 털 수가 있습니다.
좀이 마법책을 줬습니다.
수록된 마법이 단 3개 뿐입니다.
일단 동면 마법을 배웠습니다.
오크광산 2층에 왔습니다.
맵틱 클라우드 역시 몬스터의 HD값에 따라 혼란이 걸리지만 다즐링 스프레이에 비해 효율이 낮고 독저항이 있는 경우 먹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정시간동안 구름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오크광산은 계단을 여러번 타야만 모든 맵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역시 투명화로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신나게 잡고 있으니 좀이 심심하다면서 공간이동으로 장난을 칩니다.
저 붉은 옷을 입은 오크는 오크 위저드의 강화판인 오크 소서러입니다.
가속과 투명화는 사라졌지만 강력한 파괴마법과 에니메이트 데드 그리고 중급악마소환을 사용합니다.
문제는 투명보기가 있다는 점이죠.
오크 기사까지 나와서 플레이어를 괴롭힙니다.
일단 위층으로 가서 상대했습니다.
좀은 자비롭기 때문에 돈도 시도때도 없이 선물해줍니다.
좀의 라이벌인 진이 신도의 돈을 십일조라면서 뺏어가는 것과는 반대죠.
워그는 투명감지가 있는 몬스터입니다.
지난번에 언급하는걸 깜빡했는데, 투명감지가 있는 모든 몬스터는 다즐링 스프레이가 통하지 않습니다.
마크렙님이 로브를 하사해주셨습니다.
저주받은 로브를 주시는군요.
에롤챠는 강력한 파괴마법과 투명화를 사용하는 오우거 위자드입니다.
또한 플레이어를 제기 불능으로 만드는 추방마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하지만 독저항이 없습니다.
에롤차가 시체조차 주지 않는군요.
무기가 좋아서 탭질만 해도 게임 진행이 가능합니다.
별로 좋은 장신구는 팔지 않는 상점이었습니다.
좀은 역시 자비롭습니다.
마침내 4층에 왔습니다.
네르갈은 강력한 강령술사 오크입니다. 분홍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자입니다.
스크린샷처럼 강력한 오크 망령을 플레이어주변에 소환하여 괴롭히는데다가 투명보기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언데드에게 위협적인 디스펠 언데드와 생명체에게 위협적인 드레이닝 볼트를 사용하며 거의 죽어갈때 쯤에는 데스도어를 사용합니다.
때문에 뱀파이어의 경우 특히 이렇게 배부른 상태의 뱀파이어에게는 엄청나게 위협적인 적입니다.
좀이 그 점을 아는지 깨알같이 오크 한마리를 우호적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좀이 네르갈에게 혼란을 걸었습니다.
빛나는 로브를 얻었습니다.
이 지형은 마법서가 나오는 지형입니다.
운이 없어서인지 마법책이 하나도 안나왔습니다.
오크광산의 클라이막스입니다.
4개의 상점과 강력한 오크들이 대거 출현합니다.
이런 지형은 유인하기 쉽기 때문에 암살자에게는 유리합니다.
오크 소서러와 오크 하이프리스트만 투명보기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빨간옷과 파란옷만 주의하면 됩니다.
하운드 역시 투명감지가 있는 몬스터입니다.
신나게 전투를 벌이는데 공간이동 변이가 또 말썽입니다.
엘븐 홀은 강력한 엘프가 다수 출현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몇몇 강력한 엘프를 제외하면 역시 투명보기가 없습니다.
이제까지 모은 방어구를 입어보니 딱히 마음에 드는게 없습니다.
위험한 상황입니다.
재빨리 시야에서 사라지는게 중요합니다.
추격을 피하기 위해 맵틱 클라우드를 뿌렸습니다.
이런 지형에서 전투를 벌이는 것이 유리합니다.
비록 현재 무기가 좋긴 하지만 마법이 걸린 단도는 모아둡시다.
동면 마법은 헥스 레벨 8로는 사용하기 힘든 마법입니다.
초반에는 그나마 효과가 있습니다.
한마리씩 엄폐물을 사용해서 유리한 시야 내에서 잡아줍시다.
은밀 레벨이 높아서 이렇게 주변에 있어도 잘 모릅니다.
물약 상점이면 그래도 아주 살게 없는 상점에 비하면 나은 편입니다.
하이 프리스트는 강력한 스마이팅 공격과 중급악마 소환을 하는 몬스터입니다.
좀이 하이 프리스트를 매혹시켰습니다.
아군은 확률적으로 암습이 가능합니다.
인챈터의 스펠북에 인슬레이브먼트가 있는 이유입니다.
그림자의 반지는 정말 좋은 픽다트입니다.
후반까지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좋은 옵션이 상당히 많습니다.
텔레포테이션 완드는 당장은 필요없습니다.
레전더리덱 오브 디펜스가 나와야 최상입니다.
덱 오브 워는 워낙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레전더리라도 쓸모가 없습니다.
중급악마라도 이렇게 다즐링 스프레이가 걸리면 별수 없습니다.
좀이 장난으로 주변 벽을 투명하게 만들었습니다.
동면마법을 사용하니 공간이동 변이가 발동하였습니다.
참고로 동면마법으로 잠든 적은 플레이어가 시야에 없는 경우 깨지 않습니다.
편히 잠드소서...
좀이 dragon form을 시전시켰습니다.
레어에 돌아와서 짐을 좀 정리합니다.
힘이 7이기 때문에 조금만 들어도 어깨가 빠질 것 같고 허리가 아픕니다.
야크때입니다.
야크 때 역시 상당히 짜증나지만 암살자 계열이면 쉽게 상대할 수 있습니다.
로브를 입어보니 똑같은 마법저항 로브였습니다.
블링크 프로그 역시 암살자라면 쉽게 상대할 수 있습니다.
스펠케스팅 9렙을 달성하였고 투명화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 발동술을 찍습니다.
장신구 저주 스크롤이 감정되었습니다.
2층에 도착했습니다.
획득 스크롤이 하나 더 나왔네요.
하지만 아껴야합니다. 왜 아끼는지는 나중가면 나옵니다.
수호정령 부적입니다.
적마라면 별로 유용한 목걸이가 아닙니다.
붉은 비상계단을 이용하니 시체포식자들의 만찬에 초대되었습니다.
레어에서만 등장하는 고정지형 같습니다.
시체포식자는 참고로 진짜 시체를 먹고 젤리처럼 체력을 회복합니다.
또한 시체포식자의 공격에는 부패효과가 있어 최대 체력을 줄입니다.
역시 뱀파이어는 목마름 상태에서 부패효과를 막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연재에서는 레어를 털지 않습니다.
왜 그러는지는 나중가면 나옵니다.
좀이 또 플레이어를 이동시켰습니다.
이번에는 장난치고는 좀 과한 느낌입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