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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도박기 1]

스플릿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5.19 12:03:50
조회 10627 추천 6 댓글 3


횽들아 안녕? 나야 나 마카오 앵벌이......간만에 들어왔네.....그럴 만한 이유가 좀 있었어....그건 나중에 말해줄께....

갑자기 요즘 마카오에 한국 기자들이 득실거리네.....그리고 컴퓨터도 상태가 좀 안좋아서.....내 이야기를 나중에 쓰기로

하고 인터넷 보다가 어떤 분의 마카오 도박기가 재밌어서 좀 퍼왔어....

제목이... [후기]아이야1 - 마카오 - 천국과 지옥이 공존하는 도박의 도시에서도 아침 햇살은 따뜻했다...그러나
 내 길은....
  이고....도송송이라는 분이 쓴 거야....함 읽어봐....

 

안녕하세요 횐님들

도송송입니다.

초보 회원이고요 맨날 눈팅만 한 죄도 있고요..... 금번 마카오 출정에서 경험한 내용을 올려드립니다.

비웃지 마시고요 눈팅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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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수십번 가서 게임  아니 도박을 했던 도시지만   변변히 아는 지리요 지명도 없다

흔하디 흔한 카지노들.......  그 수십번 경험속에서도 내가 가서 게임한 카지노 지명도 모른다.

한국식당...  싸이트에서 눈팅해서 있는줄 알지 어디있는지도 모른다.

업무상 홍콩 출장이 잦은 관계로 홍콩에서 업무 종료 후 지인들과 페리타고 밤새 새벽까지 게임하고 다시

홍콩으로 돌아오곤 헀다.

갈 때마다 승했다 2~5만HK  출장경비 + 홍콩에서의 품위유지비 하고도 남았다.

한국에서 업무처리가 가능한 일도 출장이라는 미명하에 홍콩에 왔고 어김없이 마카오에 들러 게임을 했다

신년 사업 구상한다고 가는 곳도 어김없이 홍콩이었다. 이유는 뻔하다.

마카오는 그런 곳이었다 나에겐 ........만만한  아주 만만한........... 

그런 내가 도박을 목적으로 첨 방문했다   아니 첨 숙박을 했다.

 

4박 5일

 

1일차 : 화려함의 전주곡은 시작되고.............

 

싸이트에서 눈팅한대로 민박 예약하고  홍콩행 아시아나에 오른다

11시에 도착한 첵랍콕 공항은 밤시간인데도 언제나 분주하다.

이 많은 사람들은 어디에서 무슨 목적으로 오는걸까............

홍콩 페리터미널에서 민박집 사장님께 전화 오렸더니 마카오 도착하면 다시 전화 하시란다.

과민한 반응인지.....빠르게 움직이는 괘속선속에서도 바다 바람의 향기가 전해 오는데 한기가 느껴진다. 

마카오에 도착해서 택시타고 가면서 민박집 사장님께 전화 드렸더니 픽업 나와 계신단다

출발이 어긋남으로  시작되니 웬지 느낌이 안 좋다. ( 애구애구 이 징크스 ....뭐든지  같다붙이는 나의 나쁜 버릇 하나 )

 

아파트가 참으로 깔끔하다. 방 4개 손님이 다 찼다. 사장님이 쓰시던 안방을 나에게 내 주신다

감사드리고........ 민박 아파트 두채 운영하신다던데 대박 나시길 바라지만 마음은 씁쓸하다.

도박을 목적으로 마카오에 방문하는 동포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들이.......

(Tip : 4박 (큰방 킹사이즈 침대, 호텔 디럭스룸만은 못하지만 실속은 못지않다. 없는거 없이 다 있다. 2인실이다.

                금고,큰 욕실 tv, 다용도실에 라면 김치,밑반찬, 과일 등 등...... ) 1일 기준 HK 500 * 4일,  디파짓 HK1.000

         추천 별 4개 ( 경비 절감기준으론 별 5개, 전투력 배가에 경비 부담이 없다면 호텔로 가십시요 )

 

 민박 일행분 3분(젊은 부부외) 사장님, 저 족발에 쇠주 한잔 한다.

 

어느덧 시간은 새벽 3시을 지나가고 피곤한데로 잠이 오지 않는다.

산책겸 지리나 익힐겸 혹시나 하는 마음에 HK 만불 지갑에 넣었다. ( 시드머니 8만 몇백불이다 천만원 환전하고 가지고
있던..몇백불...짜투리 챙겨가져왔으니까.)

제일 가까운 개점 준비중인 MGM에 가봤다.

호텔 입구에 늦은 시간인데도 직원이 몇명있다. 12월중에 오픈한다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단다.  애가 직원 맞어........

 

뚜벅뚜벅.......( 낯선 곳 늦은 시간에 버려야 할 나의 나쁜 버릇 둘 )  샌즈에 도착했다.

낯설지 않다 전에 와서 게임한 곳이다.

하나도 안 화려하다 ( 바로 다음 날 바뀐다 생각을.....  애구애구...... 당연하지 1층 작은 곳에서만 있었으니까....._)

 

따뜻한 이과차가 지나간다. 얼른 한잔 들고 테이블을 두리번두리번 .........광동어가 북적북적.... 정신없다

평일, 늦은 시간이라 빈 테이블이 많다.      

제일 좋아하는 블랙잭.....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한 미모하는 딜러가 혼자 하품을 하고 있다.  ( 남방여자에 치곤 눈에 띤다.   예쁘다 고거 참 )

MIN HK200  MAX4,000 다이에 착석,  HK2,000을 내밀었다.

편안한 게임을 위해서 딜러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한 첫번째 포석

인사을 나눈다. 어라 애가 한 멘트 좀 한다 ( 수다 좀 한다고요 애구애구 내가 어찌 알아듣겠니 네 주절주절 광동어를.....

진작 못 배워나서 미안하다. )

**** 여기서 잠깐-------->    다 아시니까 금액앞에 HK은 빼고 이제부터  뒤에   불    붙이겠습니다.

게임이 시작됐다 당연히 첫  게임이니까  기억난다. 200불  벳....첫판부터  잭이다.

블랙잭 팁하고 100을 주었다.  어라 애가 50불짜리 2개준다 준다.

아니 블랙잭 팁이라고...... 소위 밑밥......미끼라고 하지.....피봇이 쳐다 본다.

광동어로  또 주절주절...........다시 영어로 주절주절..... .어느 나라사람이라 묻는다....... 

여기서 잠깐 ( 갑자기 한국사람이라고 하는게 쪽팔리다 왜 이런 생각이 드는지......봉 소리을 많이 들어서 그런가...암튼)

어쩔수 없이 보통화 주절주절 했다.  대답은 안했다 물론 나중에 한국사람인가 말했지만......

 

팁 받고 당황한다.  그리고 웃음......( 고거 참 예쁜것이 웃으니까 더 예쁘네.....요즘 팁 주는 손님이 없다고 한다. )

팁의 효과가 있는걸까 게임이 쉽게 케치가 된다.

흐름이 눈에 확 들어온다고 할까    3번 먹고 한번 죽고.......찬스벳 성공하고 간간히 블랙잭 나오고

블랙잭 팁은 계속 줬다 도이치 주느니 딜러 내편 만들라고......

딜러 노바닥에  나 12~16에서도 가급적 받았던게 딜러 버스트을 많이 가져왔다 특히 딜러 6바닥에 12,13도 간간히
16에서도 받았다.  딜러버스트나 나 메이드 성공률이 더 있었다.

강랜에선 간만에 하는 무리한 시도 아니었던가.........여기선 내 맘이니까......

한 시간반정도 한것 같다 어느덧 칩이    3만불이 넘어 있다. 간간히 2, 3핸드 하던게 성공률이 좋았다.

그사이 이벤트도 몇번하고 어느덧 난 딜러들하고 피봇사이에 개그맨이 되어 있었다.

( 여기서 잠깐?  이벤트 =  전 핸디 7구멍에 벳하고 게임하기.........절대 돈 지날이 아니었슴다 ....  )

 

조금씩 빠지기 시작한다. 4만 오육천불까지 올랐던게 2만 몇천불이되었다.

이쁜이가 ( 성이 MENG으로 기억한다  ) 미안해 한다 베팅 줄이란다. 

일층은 게임중 담배 못피운다. 담배 피우러 다이사이 옆쪽으로 갔다.

강랜가서 늘 하는 벳중에 하나 다이사이에 235,  소, 2 OR 3에 벳하고 담배 피던 그 버릇........

2미터 떨어져 있었는데 담배 한 두모금 빨았나. 딜러가 나보고 뭐라고 떠든다. 

제가 뭐라고 하는거여 광동말 알아듣도 못하는데..... 근데 나를 가르키는건 틀림없고......

그떄 2 3 5 빨간색 전광번호가 보인다 ( 뭐여 겜 벌써 끝난겨.........  )

아싸 !!!   5천불 페이다.    2 3 5    100불 벳한데 3천불이나 된다.

그런데 보니까 소  줄이 6갠가 7갠가  된다. 다들 소에 벳하길래 한번 업어치기 했다

헉~~~~~소 다  잠깐새 만불 먹었다.

잽싸게 접고 다시 블랙잭 다이로 갔다.

피봇이 반갑게 맞아주고 딜러들이 눈치로 자기랑 하자고 한다.

누구랑 한다냐.............고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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