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매이유

 일단 난 노가다 현장관리직이라서 도면도 갖고 다녀야하고 특히 매번 노트에 필기하는게 잦아서 노트를 자주 교체했음

 노트 교체도 교체지만 일정관리나 체크할부분 정리하고 정리한 부분 찾는것도 일이고..

 그래서 전 폰인 폴드3를 구매해서 썻었는데 현장 먼지때문인지 내구성이 영 별로더라고.. 1년만에 삼케 두번 다해먹고 얼마전 S23으로 갈아탐.

 이어서 얘기하면 현장에서 도면들고 봐야할 부분 찾고 도면 출력 누락되서 다시 출력하고 이런부분이 굉장히 번거로워서 태블릿을 고려하다 구매하게 됨.

 더군다나 노가다하는 사람에게 딱 필요한 방수방진이 된다니 씨발 ㅋㅋ

 그리고 5G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핫스팟이 귀찮고 휴대성을 논하려면 무조건 통신이 되는걸 선호했기 때문에 5G를 선택함.

2. 필기

 갤탭을 논하려면 가장 먼저 얘기나오는 부분이 S펜으로 써재끼는 필기부분이라 생각함.

 현재 노트페이퍼, 강화유리 사용중이고, 노트페이퍼나 강화유리나 어디 쓰던 필기감은 대만족.

 팜리젝션 낭낭하게 괜찮고 필기감또한 삼놋은 진짜 말할것도 없지만 현재는 플렉슬 쓰는데 보정이 좀 안되는 느낌이긴 한데 기능때문에 사용중

 삼놋기능이 조금만 더 추가되면 삼놋으로 갈아 탈 듯.

 그리고 화면크기에 의한 필기 부분은 주관적으로 땡구도 충분하다 생각함. 더군다나 난 휴대성도 같이 고려해야 되는 부분이라 더할 나위 없이 딱 좋다 생각함.

3. 성능

  성능은 다들 알다시피 현재 안드탭 최고존엄이라 내기준에선 말할게없음.

  내가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임을 하는 사람은 아니라 성능이 크게 중요치는 않은데 사용상에 있어서 불편하다거나 끊기거나 이런일은 아직까진 전혀 없음. 

  내가 산 128짜리는 램이 8기가라서 뭐 후달린다? 이런 것도 전혀 없음. 멀태를 여러개 하는것도 아니고 라이트하게 필기, 유튜브, 인터넷 정도만 하기에

  램에대한 부분도 전혀 문제없이 잘 사용중임.

4. 스피커

  스피커에 대해서 말이 좀 있던데 폰으로 듣다가 탭으로 들으면 좀 먹먹하다는 느낌이 들긴 들던데.. 그렇다고 나쁘다라는 개념은 아니고

  소리가 깔리는 느낌이라.. 내가 왈가불가 할게 아닌 개취인듯 함. 

  갤 보니 ADB 수정해서 먹먹한 느낌 바꿀수 있다니 현재 느낌에서 바꿀맘 생기면 시도 해볼 생각임.

5. 배터리

  대기전력을 먼저 얘기하자면 12시간 미사용시 2%정도 빠지는것 같음.

  현재 사용시에는 이틀에 한번꼴로 충전하는데 배터리 괜찮다 나쁘다 기준을 잘 모름.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6. 기타

  현재 악세서리는 앞에 말한부분도 있는데 노트페이퍼, 키커, 라미펜, 좆월쿤 사용중

  노트페이퍼는 그냥 현장에서 프로텍트 느낌으로 사용중이고 그냥 쓸땐 벗겨서 씀(손 터치 불편, 잘안됨.)

  키커는 내기준 현장 회의나 컴퓨터가 멀어서 만지기 귀찮을때 간단하게 엑셀 확인 수정이나 메일 송부 타이핑 요정도로 사용중인데 

  뒷판이 본체인 만큼 내기준 만족하며 사용중.

  라미펜은 나랑 안맞아서 처분할 예정이고 좆월쿤은 가방에 넣어놓고 차키랑 USB랑 이것저것 넣고 보호용으로 사용중이고 

  외부에 노출은 안시킨다 쪽팔려서

  그리고 지문인식은 폰보다 잘되는듯 ㄷㄷ

7. 마지막으로

  내 사용성에 딱 맞는 태블릿이고 더군다나 노가다직종인 만큼 방수방진이 필요했는데 아주 적합한 구매인 것 같음.

  학식갤인 만큼 화면크기에 민감하기에 구트라 구매가 많은것 같은데 땡구도 나름 사용성에 있어서 주관적이지만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함.

  라이트 유저이긴 하지만 후기가 구매 안한 사람들에게 구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