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에 256
93에 탑승해서 지금까지 1년넘게 쓴 롱텀 리뷰다

1. 배터리
좋은줄 알았는데 평범했다
원래 폰 20플 쓸때는 팔트라 배터리 ㅈ되넹 ㄷㄷ 하면서썼는데
이번에 23울트라 넘어오면서 보니까
확실히 젠1이랑 젠2의 차이점을 느꼈다
23울이 진짜 너무 오래가서 오히려 팔트라 배터리가 안좋은 느낌
배터리는 딱 크기랑 용량대비 적당하게 가는듯

2. 화면
사실대로 말하자면 그렇게 좋은가? 싶긴함
아 물론 색감이나 120hz 전부 만족함
물론 난 생화면을 쓴게 언젠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저반사 필름을 오래 붙이고 다녀서 원래 화질을 잊어버렸는데
그 이유가 ㅈ같은 반사때문임
진짜 이새끼 씨발 거울수준의 반사율을 가지고 있어서
무조건 저반사나 종이질감 붙일수밖에 없더라 ㅅㅂ
조금이라도 저반사 코팅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3. 휴대성
2키로 넘는 겜트북도 들고다니는 시대에
팔트라 정도면 훌륭하다고 본다
근데 이제 문제는 내가 프로텍티브 케이스를 씌워서
탭 치고는 조온나게 무겁다는게 문제다
논외로 프로텍티브 프리스탑 힌지 ㄹㅇ ㅆㅅㅌㅊ 꼭사라

4. 스피커
제대로 된 비교군이 없어서 비교가 힘들지만
이정도 얇기에 이퀄 조금 건들면 꽤나 좋은 스피커임 ㄹㅇ

5.필기감
말해뭐해 ㅅㅂ ㅋㅋ 개좋음
저반사+플라스틱 / 종이질감 + 플라스틱
종이질감 + 금속펜촉
이렇게 3개조합으로 써봤는데
금속펜촉은 쓰지마라 ㅅㅂ 존나 틱틱거리고 개시끄러워서
조금만 조용한 장소가서도 애플펜슬마냥 탁탁거린다
종이질감 + 플라스틱펜촉이 ㄹㅇ 필기감 개 ㅆㅅㅌㅊ인데
단점은 펜촉 거의 한달에 한번 바꿔줘야할정도로 자주 닳고
종이질감 <- 이새끼 흰 화면에 필기하면 눈 조온나게아픔 자글거려서
그래서 난 저반사 + 플라스틱 추천함
종이질감보다 필기감은 떨어져도 어느정도 괜찮고
화질도 꽤나 타협볼 수 있음

6.성능
초반에는 끽해봐야 게임 몇개 돌릴때는 성능 부족한거 못느꼈는데
요새 파섹도 쓰고 덱스도 자주쓰면서 문서 작성이랑 인터넷
왔다갔다하는데 두시간정도 지나면 애가 좀 힘들어하는게 보임
한 20분정도 쉬었다가 다시 작업하면 ㄱㅊ아짐
하지만 역시 젠1의 한계
23울 보다가 팔트라 보면 가끔 역체감 들긴하는데
평상시에 이걸 느낄 수준으로 막 차이나고 그러진 않음

결론 : 지금 90대에 구할 수 있는거 아니면 구트라 존버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