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갤주가 보유하고 있는 초록뱀43R은 2020년 초록뱀미디어가 유증할 때 발생한 신주인수권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유증이란? 기업이 주식을 늘려 신규투자, 채무상환, 운영자금 등을 확보하기 위함으로 단순 주식만 늘리면 기존 주주들의 주식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에게 새 주식을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도록 우선청약권을 준다. 신주는 보통 발행가액이 정해지며 이 금액으로 인수하는것이기 때문에구주주들은 해당 주식을 반강제적으로 물타기 하게 된다. 물론 주가가 더 떨어질 거 같아 물타기 하기 싫으면 권리를 포기하면된다. 자백영상에서 물타기 어쩌구 주절댄것은 아마도 이 내용을 어디서 줏어듣고 뱉은 것으로 보임.

신주인수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필요함

1) 초록뱀미디어 주식 보유자일 것

2) 청약기간에 맞추어 증권사에 신주식을 매입하겠다고 의사 표현을 할 것.

dart 전자공시 확인결과

1. 2020년 5월 19일 유증발표

2. 2020년 8월 3~4일 구주주청약기간

3. 초록뱀 미디어는 1200원에 신주인수가액을 정했고 구주주들은 주식을 보유한 비율에 맞게 1:0.4075의 비율로 청약할 수 있다. 대층 100주 보유하고 있으면 신주 40주를 1200원에 가져갈 수 있다는 말이다. 당시 초록뱀 미디어 주가는 14000원대

따라서팩트는 은현장이는 초록뱀 미디어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매입가가 0원 뜨는 이유는 신주인수권은 원래 주식을MTS로 매매를 한 게 아니기 때문에증권사 MTS에 0원으로 뜬다.

본인 주식 보유수에 맞추어 발행받은 신주 기준으로 저만큼(젤윗짤) 수익이 났다는 내용이다.

한가지 더 의문이 드는 부분은 보통 유증을 하면 신규투자나 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한 유증 외에는 주가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초록뱀은 당시운영자금 명목으로 유증을 했고 8월 14일에 파생상품 손실보고서에 100억이 넘는 손실을 공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월 10일부터 주가가 미쳐날뛰었지...

갤주가 이런 모든 사실을 알고 초록뱀 주식을 보유하진 않았겠지만 이새끼가 어디서 들은 게 있어서 주접을 떤 건 정황상 분명해 보인다.

추가) 그럼에도 갤주가 그렇게도 당당하게 조금이라도 초록뱀이랑 관련있으면 100억 기부하겠다고 한 이유는 저 고점에서 팔았거나 중간에 매도해서 현재 포지션이 없으니까 "증거 갖고와!!" 이런 개소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과거 갤주의 발언에 근거하여 2020년 5월 경부터 2021년 초 까지 초록뱀 미디어 주식 매매한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할 수 있다. 본인이 초록뱀이랑 1도 관련이 없다면 공개할 수 있잖아 맞잖아?? 몽말인지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