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궁금하지않는가? 엘사가 왜 마법에 걸려있는지...

엘사의 마법의 힘은 얼마나 쎌 까? 또 그 한계는? 나는 너무나 궁금해 미쳐버릴 것 같았어.

마법이란 날 너무 흥분시켜주거든. 너희들도 그렇지 않아? 

그래서 나는 비밀을 풀기 위해 고대문서를 죄다 파헤쳐보기도하고,마법에 일가견이있는 자들이라면 전부 찾아가 캐묻곤 했지.

하지만 전부 대답은 같았어. \'모른다.\'

 그러던 중 나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지. 엘사의 마법은 저주일까? 선천적인 힘일까? 

나는 이 문제에 대해선 금방 결론을 내렸어.

엘사의 부모님은 마법의 힘이 없었지. 그 조상도 마찬가지고.

 아무런 마법에 관련이 없는 조상을 두고있는 엘사가 태어날때부터 마법을 가지고있었다? 말도안돼. 

하지만 엘사는 태어날때 부터 마법을 썼다고 하지.

즉,  엘사가 태어난 뒤 부모가 모르는 사이에 엘사에게 누군가 저주를 건게 틀림없어. 

그렇지만 이 모든것은 가설위에 세운 내 추측일 뿐이였지.

물론 나는 확실했지만 말이야,다른사람들이 믿어줄만한 증거가 필요했어.

 그래서 나는 결론을 내렸지. 엘사 밑으로 들어가 직접 일을 하면서 내 이론을 증명할 증거를 찾겠다고 말이야. 

그렇게 나는 무작정 왕궁으로 찾아갔어. 일을 하겠다고했지만 수상한 사람으로 찍혀 그대로 쫓겨났지.

할 수없이  나는 다른 방법을 썼지. 

적당히 일개 \'쫄병\'하나를 꼬셨지. 뭐,충성심도 없더군. 

그 \'쫄병\'은 왕궁에서 사건하나를 일으켰어.

물론 내 지시에 따라 말이야. 여왕의 왕관을 훔치게 한 거였지. 

당연히 왕궁은 난리가났고, 그 \'쫄병\'은 계획대로 나를 소개시켜줬지.

아렌델의 소문난 명탕정으로 말이야. 나는 개선장군처럼 당당히 왕궁으로 들어갔지.

나를 내쫓던 문지기의 놀란 눈이 아직도 선명하더군. 

나는 멋지게 추리\'하는척\'으로 범인을 잡아냈지. 그 \'쫄병\'! 

그 쫄병은 자기를 범인으로 말 할 줄 몰랐나 봐. 눈알이 아주 태양만 해지고는....

사실 그 쫄병에게 널 잡겠다고 하지는 않았어.

배신? 워우... 아니지, 계약서를 잘 안읽어본 그 쫄병의 책임이지. 

나는 계약서에 분명 써두었거든. \'이 일의 최종 결과에 대해선, 나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않는다."

 물론 조그맣게 쓰긴 했지만 말이야...

솔직히 그 쫄병이 나라에서 추방되는 걸 보곤 좀 마음이 미안하긴했어. 

뭐,어찌되었건 나는 이일로 엘사의 신뢰를 얻었지.

뭐 일반 탐정이라면 그냥 그러고 끝날 일이였지만 내겐 멋진 외모와 뛰어난 말빨이 있었거든.

뭐 대충 이런나라 저런나라 여행을 하고있는데, 아렌델에서 이 몸을 다해 충성하겠다고 하니깐  바로 허락해주더라.

이렇게 쉬운여자였다니, 비밀의 가치도 점점 내려가는 것처럼 느꼈지.

 뭐, 오늘은 짐을 싸들고 왕궁으로 이사를 하는 날이야.

내 직책은...집사 \'카이\'의 시종이야.

 "어서오세요 \'게르문드\' 씨.\' 

 하하! 저 문지기가 날 반겨주는군. 물론 예의상이긴 말이야. 

나는 모자를 벗어 그 문지기에 인사하고는 왕궁에 들어섰어. 

그러곤 아무도 못들을 만큼 조용히 웃으며 말했지.

"엘사,너의 마법을 내게 보여주렴..... 내가 비밀을 풀어줄게." 

P.S 반응좋으면 바로연재달림 ㄱㄱㄱ 사실 반응후져도 달릴거임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