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주제 공지일인 내일은 총대가 공지를 올려야 할 시간의 부족으로 인해 조금 빨리 공지하게 되었습니다.


제 105회 미술의밤 주제는 '모자'입니다!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추운 날씨에는 옷을 껴입고 머리도 따뜻하게 하기 위해 털모자 같은 것을 눌러 쓰기도 합니다. 방한용 뿐만 아니라 햇빛을 가리는 차단용이나 잘차려입은 패션의 마무리로 모자를 쓰기도 합니다.


다양한 모습과 용도의 모자는 각종 문학이나 예술 작품의 소재로도 활용되기도 합니다. 캐릭터들에게 특정한 모자를 씌워 개성을 돋보이게 하고 때로는 정체를 숨기는 장치로도 활용됩니다. 모자를 잃어버리도록 하여 모자의 주인의 급박하고 정신 없는 상황을 묘사하기도 합니다.


이런 약방의 감초같은 모자는 작중 내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옵니다. 공주님이 털모자와 병풍의 냄새나는 모자, 아렌델 백성들이 쓰는 모자 등 여러 형태와 모습으로 존재합니다.


모자의 범주를 넓힌 한국어로는 "쓰개"라고도 하는데요. 이러면 국왕 폐하의 왕관이나 여왕님의 티아라도 일종의 모자가 될 수 있겠네요. 그래서 이번 미술의밤 주제로 '모자' 로 정하였습니다.


공주님의 털모자를 더 아름답게 장식할 수도 있을 것이고 여왕님께 따뜻한 털모자를 씌울수도 있겠습니다. 아니면 화창한 여름날 챙이 넓은 밀짚 모자로 공주님과 여왕님의 아름다움을 돋보이도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학 소재로도 풀어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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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05회 미술의밤 주제는 '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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