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존나 괴상한 휘파람소리들림

미친놈인가 하고 힐끗 보니까 낯은 익은데 머리가 노래진놈이 휘파람불고 박수치면서 돌아다니고있음

옳거니 요것이 머관이구나 하고 다시 노동

그때 같이 노동하던 사람들의 반응은

와 저새끼 진짜왔네 낯짝한번 두껍다.

신경쓰지마라 여기 영화관이다 대놓고 저 지랄하는게 지 관심좀 달라고 허세부리는건줄 모르는거냐

그래그래 병먹금 다시노동 이런분위기였고

근데 이 미친놈이 카페앞에서 정신나간 휘파람을 멈출생각을 안하길래

걍 음악들었음 

시발 그래 휘파람으로 어그로끄는건 좋은데 다음부터는 왠만하면 좀 들을만할걸로 불어봐라

여튼 아무도 관심을 안가져주니 사라짐.

2차 행사때는 이곳저곳 자리바꿔가면서 폰만지다가 사람들 반응 시끄러울때 설렁설렁 돌아다니면서 구-경

그리고 끝나고 대화를 한건진 모르겠지만 총대 가까이로 머관이가 다가간건 맞음 ㅇ

물론 내 테이블에는 총대도 없었고 지금 갤에 떠도는게 어떤게 옳고 어떤게 틀린지는 모름. 그건 니들이 알아서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