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언제부터 우리학교의 한 korean american이 저에게 심하게 hitting을 해대기 시작하더군요
난 전혀 본 기억이없는데 인사한기억도없는데 facebook에 애드해서 밥을 먹자는둥
그게 벌써 한 3개월도 지난 일입니다. 여하튼 밥 한번 먹고
1학기 내내 계속 뺐습니다. 그때당시 만사 다 귀찮았고 그사람도 좀 뭔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하기에;; 가까이 하기도 뭐하고

2학기가 되어 학교에 돌아오니
또 이것저것 자꾸 뭘 하자고 하더군요
더이상 antisocial짓도 하면 안되겠고
계속 거절하니까 미안하기도 해서 그냥 몇번 계속 놀았습니다.
그랬더니 그게 먹힌줄 알고 더 hitting 이 심해지더라구요
근데 좀 이상하다는 소리를 많이듣긴했는데 막상 나한텐 또라이짓 안하니
대충 연락하고 지냈습니다.

어제 월마트를 친구들이랑 다녀왔는데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하자더군요
캠퍼스로 와서 친구랑 스타벅스까지 가서
친구한테 "나 여기서 만날 사람있어 나중에 봐~잘들어가"
친구: "누구만나는데?"
나: "아.......XX"
친구의 표정이 갑자기 급 바뀌더군요,
친구: "그사람 안좋은 사람인거알지?"
나: "좀 이상하단 소린 많이들었는데"
친구: "해튼 진짜 만나지마 진지하게 하는데 그냥 십어라"
나: "아..응;;;;;;"
여하튼 이러고 친구는 갔습니다
그러고 그 인간이랑도 보고 방으로들어왔죠
근데 너무 궁금해서 못참겠는거예요
여하튼 그걸 오늘 알았습니다.
사정은 이랬습니다
3개월전에, 그친구랑 다른 친구 2명이랑 식당에서 밥을 먹고있었는데
그 korean american이 한번 왔었다고 하더군요 잠깐 인사한다고. (전 전혀기억못하지만..)
그리고 바로 그후에 그 korean american이 제 친구한테 말했답니다.

jerk: "그래서 걔가 오드리야?" (제 이름이라고 생각하세여 여기선 가명을.ㅋㅋㅋ)
친구: "누구?"
jerk: "아 너 옆에서 밥먹던애있자너 검정색 긴머리?"
친구: "응 왜"
jerk: "걔랑 친해??"
친구: "응 꽤나"
jerk: "걔 남자친구있냐?" 
친구: "응. 내가 알기로는"
jerk: "fuck, 걔한테 가서 내 좇이 존나 크다고 남자친구 버리고 나한테 따먹히라고 전해"
친구: "뭐?? I cant believe you said that shit, besides, she\'s my friend, get the hell out of here"

..........................................................................
^^^^^^^^^^^^^^^^^^^^^^^^^^^^^^^^^^^^^^^^^^^^^^^^^^^^^^
나랑.....................지금.........장난해?
이런 모욕을 당할수가.......!!!!!!!!
아 외갤님들 이새끼 대체 어케해야할까요^^^^^^^^^^^^^^^^^^^^^^^^^^^^^^




외대이야기 : 세상엔 병진 존내많다. 특히 대학에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