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데사르

존나 쉽네 당연한 선택

부폰도 대단했지만 나는 반데사르가 더 좋음

반데사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슈퍼세이브한다음 수비수한테 소리 안지르는 키퍼임 ㅋㅋ

수비수들과 의사소통이나 위치 조율해주는 얘기하는데 이런 면에서 반데사르한테 점수를 더 쳐주는 듯

아우베스

개리네빌도 잘했지만 아우베스는 그냥 다른 수준의 선수(different quality)였다

키엘리니

예술적인 수비수였다

기술적으로 훌륭하진 않았지만 언제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유벤투스의 심장같은 선수

퍼디난드

비디치와 퍼디난드 사이에서 결정하기 어려웠다

퍼디난드는 침착한 타입이고 비디치는 나가서 싸우는 전사같은 타입(warrior)이라 다른데 여러가지 생각했을때 퍼디난드를 선택했다

(캐러거가 비디치 물어보니까 삼천포로 빠져서 맨유 처음 왔을때 썰 존나함)

에브라

내팀이잖아? ㅋㅋㅋ

긱스

사람들은 유나이티드에서 루니와 호날두를 주목했지만 난 긱스가 정말 놀라웠다

긱스 멘탈리티가 너무 훌륭하다고 칭찬

스콜스

퍼거슨이 절대 헤어드라이어 안하는 선수

중원에서 공을 소유하고 조율하는 능력이 너무 대단했다

훈련이든 경기든 항상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도 좋았다고 칭찬

피를로

클라쓰 ㅇㅇ

그냥 경기장이 피를로 손바닥 안에 있는 거 같았음

압박 당하는 상황에서도 서두르지 않고 편안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웠다

박지성

친구라서 뽑은 게 아니라 이새낀 진짜 군인이라서 뽑았다(soldier)

08 AC밀란전에서 피를로가 화장실가도 따라갈 기세로 붙으라고 했는데 지성팍이 그렇게 마크하고 골도 넣었다 결승에는 못뛰었지만 4강에서도 MOM 받았다 이런 썰 풀면서 띄워줌

(지성팍때문에 한국어 배운 거 얘기하다가 자기 6개국어 하는 얘기 등등 삼천포 썰품)

(영국에서랑 이탈리아에서랑 축구 환경 다르다고 썰품)

테베즈

루니도 좋은 친구인데 이런 결정 내려서 좀 가슴이 아프다

둘이 투톱에 서있으면 핏불 두마리가 뛰어다니는 거 같았다

진짜 전사같은 선수였음(warrior)

개좆두

날두가 이만한 커리어를 가지게된 게 전혀 놀랍지 않았다

그새낀 첫발롱탈때 이거 한 5번은 따야겠네라고 말했고 그대로 해냈다

내가 만나 본 가장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제일 먼저 오고 제일 늦게 가면서 훈련했다

항상 메시와 비교할때 난 호날두를 뽑는데 그건 내 친구여서가 아니라, 메시는 타고난(it's just a gift, it's this talent that God send~~) 거지만

호날두는 기계같았다 모든 걸 이기려고 노력해서다.

(퍼디난드한테 탁구 개발렸다가 2주 후에 호날두가 퍼디난드 이긴 썰품)

(이후는 에브라 이제 감독할건지 뭐할건지 썰푸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