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공원 바로 근처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La Boheme. 너의 이름은. 에서 타키가 알바하는 식당의 실제 모델이다.

호텔 통해서 예약했고, 자세한 가게 내부, 위치, 메뉴 등의 정보는 너의 이름은. 갤러리에 따로 쓸 예정.

가게 내 외부. 꽤 인기있어서 예약이 없으면 기다려야한다.

정말 고맙게도 창가자리로 내주는

건너편은 바로 신주쿠 공원.

음료, 샐러드, 파스타가 나오는 런치 셋트로 주문.

음료부터 달라고 하고

샐러드.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음. 

파스타

까르보나라

둘다 맛은 그냥 평범. 적당히 진하고, 토마토 파스타는 약간 기름지고.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 저 갑각류는 반으로 쪼개져서 안에 적당히 살 있어서 발라 먹고.

맛있다! 까진 아님. 그냥 무난히 먹을만한 맛. 양은 꽤 많았다. 

원래 오전 내내 비가 왔는데, 날씨가 개면서 해가 나니 정말 아름다웠다.

맛이 뭐가 중요하리.... 분위기가 죽이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다. 식당 내부도 예쁘고, 눈 앞에 보이는 신주쿠 공원도 좋고, 접객도 가격대비 좋고. 우산 들고 오니깐 우산 받아서 커버 씌워주고, 대하는 태도도 좋고.

신주쿠 공원 산책하고 출입구 바로 옆에 있어서 들리기도 좋다. 

가격. 공휴일 런치라 평일보다 조금 비쌈.

분위기와 위치가 좋으니 한번 들리면 후회는 안할 집. 점심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カフェ ラ・ボエム 新宿御苑

Cafe La Bohéme Shinjuku-Gyoen

東京都新宿区新宿1-1-7 コスモ新宿御苑ビル 1F・2F. 03-5366-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