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시겠죠? 장마때라 모두들 밖으로 돌아다니시지 못하고, 안에서 지내고 있겠네요. 그래서, 그런간 요즘 요리 실습이 많이 늘었나요? 좋은 현상이라고 봐야겠죠? 오늘 점심은 동료랑  폐쇄 창고를 식당으로 개조한곳에 들렀지요. 어떤분이 내부 장식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진짜루 warehouse 의 기능을 모두 살려서 개성있게 바꾸었는데, 감탄이 절로 나더군요. 음식도 맛있고, 식당도 전형적인 중식 느낌이 아닌 다른 느낌을 주는데, 내부사진은 찍지말라고 하는 바람에...쩝...뭔 기밀이라고...XXX... 점심먹고 회사로 돌아온후, 해야 할 일은 안하고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깨어나서 고개를 돌리는데, 헉... 똑똑하시고, 고귀하신 윗분들이 무서운 눈빛으로 날..... 와장창, 쨍그랑! "아이고, 나죽어요!" 다음은 그냥, 생략..... 여차저차해서, 오늘 밤 8시까지 남어서 할일 모두 처리한후 ( 누가 하라고 한것이 아니라, 죄책감이라고 할까? 아니면, 이쁘게 보일려구?), 집으로 발길을...그러면서, "욱"하는 내성질... "어째서, 내가 졸거나 딴짓 할때만, 저 XXX 들이 사무실들을 자기 집들처럼 들락날락 거리는 거야!! 다른 인간들이 그럴때, 와 보면 어디가 어때서...". 궁시렁 거리다 생각을 좀 더 해보니, 사건의 발단은... "나"  ㄴ ㅣ ㅁ ㅣ 럴.... 난 왜, 먹기만 하면 금방 졸려지는 것인지...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이러다가, 진짜루 짤릴것 같아요..흑흑... 좋은 조언 좀 주세요... 좋은 조언 주셔서, 실험해 봐서 효과가 있는 조언을 해주신분, 나중에 근사한 저녁한끼 살께요... 그럼, 푼수가, ps. 착한꽃님, 싸랑해유~~~!!!  행복이 팍팍 넘치시길!!! 좋은 글 추천해 주셔서 감사감사!!! 이틀 밤을 꼬박 새우면서 다 읽었어요. 너무 재미 있네요. 그 작가분 확 깨물어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돼죠? 다른 글들도 재미있나요?  두번째로 읽기 시작 했어요..   휴가 잘지내시구요, 그럼...다음번에 꼭 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