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tamese 식당은 주로 중국식당보다 더 지저분한데 ... 좀 고급옷집과 식당이 있는 거리에 있는 배트남 퓨전레스토랑엘 가봤습니당. 첨 가봤는데 걍 깔끔하고 맘에 들었어여 ^_^ 한국음식도 좀 이렇게 퓨전스타일로 해서 .. 인테리어 이쁘게 해놓고 미국사람들 입맛에 맞춰서 하면 .. 장사가 정말 잘되고 .. 한국음식도 대중화 시킬수 있을텐데, 하는 툭하면 하는 저희 삼인방-_-의 또 똑같은 멘트와 함꼐 메뉴를 보고 시켰더랫지여. 귀찮증의 시달림에서 벗어난것은 아닌데 .. 지난번에 올린 동까쓰도시락의 리플 여덟개의 충격으로 (내가 한개 달앗는데도 열개를 못 넘다니 ... 으흙! 백개 달아준다던 똥을 든 남자는 .. 멀쩡히 살아있는데 왜 안 달아주는건지 -_-; 참나 .. ) 반성하고 노후에 쓰려고 재워둔 사진을 올립니다 (먼소리야 ..) 가게 전면. 간판만 찍었어영. 가게입구에 이런걸 늘어놨더라구요. 동양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그런것 같은데 뭐 .. 플러스는 안돼더라도 웃기지는 않았으니깐 그럭저럭. 오바를 심하게 해서 장식한곳은 정말 괜히 제가 창피스러울정도로 싸구려분위기가 나서 -_-; 인테리어가 많이 어두웠는데 .. 테이블에는 요렇게 쪼꼬만 꼬마 촛불 하나씩 있더군요 정말 어두웠는데 .. 벽에 있는 이 등과 저 꼬마촛불이 조명의 전부였다는 -_-; 심했죠 ? 천정에 저런 한자가 써있는 패브릭을 늘어놨는데 지저분 하지 않고 .. 괜찮았어요. 아늑한 분위기 연출되고. 칭구가 시킨 무슨 ..... 아이스 티 종류였는데 간지가 하도 오래돼서 제목을 까먹언네요 이런. 맛낫어요 흑흑 조명이 너무 어두운 상태에서 .. 그냥 찍어서 스프링 롤 등의 음식 사진은 다 못쓰구요 플래쉬 터트리고 찍은 사진만 그나마 보이네요. 아 아까워라잉. 커리치킨 입니다. 카레냄새가 많이 났어요 .. 근데 맛있었어요 움핫핫핫핫 이거는 이름을 까먹은 .. 소고기 챱스테잌처럼 잘라서 .. 레몬과 이것저것 양파 피망등등과 허브잎파리등 소스로 만든거랑 .. 옆에 있는 이름을 알수없는 달콤한듯한 끈적한 소스를 찍어먹는거였는데 배트남 특유의 냄새도 안나고 좋았어요 그리고 이거는 ... 제가 마신 배트남 아이스 커피. 커피에다가 .. 연유? 비슷한 크림을 넣어서 만드는건데요. 한국다방아이스커피 비슷한 맛이 나요. 타이 아이스 티를 먹어보신 분이라면 상상이 갈듯. 배트남 음식점 냄새나고 지조분한 선입견떔에 잘 안가게 돼는데 깔끔하고 캐쥬얼하고, 성공적인 시도였어영. 홍홍~ 곧 또 올릴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