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 오마카세 가고 싶어서 올려보는 글 (무조건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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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맛있는 냉쫄면~ ㅎ2 대기업의 힘을 빌려 만들어먹기로.. 육수는 꽝꽝얼려놓고 흐르는 미온수에 슬쩍 녹임 내가했지만 개맛있었음 아 식초 겨자 조금만 쳤음 포장해 온 가마로강정 같이 해서 아버지랑 둘이 간단히 저녁 다들 즐밤! 그럼..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전기기사

스시 오마카세 가고 싶어서 올려보는 글 (무조건 스압)앱에서 작성

2023.06.05 21:46:13

조회 748 추천 17 댓글 25

벌써 한 십여년전에

전설의 증권맨이라 불리우던 분이 소개해주신

가성비 스시집

긴자에 점포 냈으면 30-40만원급의 수준이나

좀 외곽이라 그 절반 정도로 스시와 술을 즐길 수 있다며 추천 받았고 나도 그렇게 생각함ㅋㅋㅋ

여튼 예전에는 예약 기본 대기가 2-3년이었음.

각설하고

내가 가기 시작햇던 초창기 부터 최근까지 사진 중 괜춘한거만 올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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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담당하던 유쾌한 행님은 독립해서 한 번 따로 찾아갔었음.

손이 진짜 미남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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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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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게 먹고 나면 따땃한 정종 넣어줘서 넘나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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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은 즈케마구로가 진짜 예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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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숔ㅋㅋ

내랑 서로 낯가리느라 말도 잘 안하다가 ㅋ

갑자기 사진 찍으라면서 뜬금없이 저렇게 포즈 잡아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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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날

이집은 무조건 사시미 모리아와세 이걸로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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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세낸날이엇나보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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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밝아진거보니 가게 이전도 하고

나도 폰 바꿧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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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좋은건 니혼슈랑 소츄 등 일본 술 라인업이 너무 좋음.

그리고 코로나이전에는 항상 맛보기 술을 줬었는데

그거만으로 취하는 아재들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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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굴 좋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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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보였던 이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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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역시 조명 & 장비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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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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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코로나이후 첫방문

또 폰 바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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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게딱지술 존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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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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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땐 미리미리 예약도 잡아놓고

코로나도 어느 정도 진정되서 무조건 갔엇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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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슈 디자인들이 점점 와인처럼 바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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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카와하기(쥐치)와 키모죠유(간장에 간 넣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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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빨 무시

못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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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애비 (흰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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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는 뭐 걍 그래 ㅋㅋ

원물은 솔직히 엥간하면 홋카이도 못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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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쇼가 이거 딱 니 술이라고 갑자기 내어준거 ㅋ

일본말로 “초뺑이의 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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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부 이거 아주 맛잇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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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작년 12월에 갔을 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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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으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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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만 나오는 코하쿠가니

게딱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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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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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스시 뒤에 비치는거에 꼽혀서 ㅋㅋ

오 반영 이 ㅈㄹ하며 찍어서 ㅋㅋ

사진이 다 이모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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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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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키보다 왼쪽 제브라가 내 스타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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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들어온 제자ㅋ 사진 찍어달래서 찍어줌ㅋ

아 원래 다다음주에 또 가기로 되어있었는데ㅠㅠ

여차저차 못 가게 되서 추억팔이 해 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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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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