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님 꺼는 참말 맛나게 사진 잘 나왔는데.. 제껀 넘 밉게 나와서리.. 정신이 한개도 없서서리.. 어케 찍었는지도..-_-;; 올릴까말까 무지 고민하다가 가르쳐주신 사부님(?)의 요청에.. 기운을 담뿍 받아.. 올립니다..^^ #1 풀샷.. #2 짜빠게뤼~~  전자렌지에 깜빡하고 넘 오래 돌려서리.. 완전.. 모양새가.. 늘러붙은거 같죠..ㅜㅜ 그래두 맛났답니다... #3 삼겹살과 백설김치군만두..  왜일케 시간이 오래걸렸냐믄요.. 절 배신하고 낭군이랑 밥먹으러갔던 친구아이가 배시시 웃으면서 삼겹살 들고 왔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굽느라... 주방에서 침대있는 방바닥까지 기름이..ㅠㅠ  괜한 괴기 욕심에.. 짜빠게뤼도 망하고.. 집도 난장판되구.. ㅠㅠ #4 맥주.. 남자의 맥주라더군요..^^* 슬프게도 너무나 슬프게도.. 먹을 수가 없었답니다.. 병따개가 없어서.. 진작에 젓가락이나 숟가락을 이용하야 병뚜껑따기를 배워뒀어야하눈데.. 3년 헛다녔습니다..ㅠㅠ 낸중에 느끼함의 절정에 치달을때 병만 보고 있었습니다..ㅠㅠ #5 마지막으로 생각없이 한꺼번에 다 구워버린 삼겹살을 뽀까 버렸습니다.. 제가 만든 특제소스와 함께.. 그렇게 고기를 울부짖더니..ㅜㅜ 고기로 흥한사람 고기로 망한다던 옛말이..ㅠㅠ 가슴이 져며오네요.. 방바닥은 어케해야할까요?... 퐁퐁으로 닦아야하남?..-_-;; 우짜든동 짜파게뤼는 참말 맛나더만요`~ 헹님 넘 고마워요`~ 담에도 해무거야지..^^:; 근데 헹님이라고 부르니까 꼭 우리형 같네요`~^^으흐흐 미운사진 보시느라 눈이.. 피곤해지셨을듯.. 신선한 사진 몇장 올립니다.. 비오는날 찍은..^^부디 용서하여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