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짬뽕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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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오늘의 중식 쯔암 작성자 : 이인제

FELT f-95

2012.09.18 23:19:04

조회 730 추천 0 댓글 3

저짬뽕집은 어떤중학교앞에잇는 그냥작고초라한분식집임..근데매운짬뽕먹기등등 이벤트를자주함ㅋㅋ
친구들이랑 애기하는데 갑자기어떤새끼가 매운짬뽕썰을품
나는도발당함. 도전한다햇음. 애들이지랄말랫음

그리고나는도전하러갓음..친구두명과
한명은짜주(짜장면주먹밥이라는건데 ㅈㄴ맛잇는자장면먹고 남은양념에 야채랑밥비벼줌)먹고 다른친구랑나는 완뽕에도전!!
짬뽕가격이4900원이고 면만먹으면3900원
국물까지먹으면2500원임
분명히  짬뽕받을때 거기누나가 와 너운좋다 라면서 오늘베트남고추도없어서덜매워~잘해봐~그랫음
근데시발한입먹고초토화ㅋ 면먹을때후루룩먹을수도없음 뜨거운매운 바람들어와서 못삼킴ㅋ 친구새끼는 끝까지 먹을만큼먹엇담서 면 한두젓가락먹고 포ㅋ기ㅋ
나는 면다먹고 국물먹으려햇음
국물먹을땐 밥을세숫가락정도줌..말아먹으라고;; 쨋든 그때진짜헬임
여름이랑 땀샘폭발 글고진심으로 웃긴거봐도안웃기고 영혼이 아웃오브 신체 됨 ㅅㅂ
국물말아먹다가  도저히이건 매운맛이아니고 아픈맛이라고느끼고포기하려다가 한입먹어봣는데 국물이 식어서차가워짐!!그때를노리고 존나폭주해서 성공ㅋ
다쳐먹고 너무아파서약먹고 화장실에서 똥나오기를기도하는데 진싱ㅅ구라아니고 몸부림쳐짐..그때진심 혼자차가운변기에앉아서 응급차부를라고계속고민함ㅋㅋ형들은진짜이런도전 시도도하지마
쨋든 응급차는 애바인거같아서안부르고 그분식점에서 삼십분정도잇다가 두세숟가락처먹은새끼가학원간다해서탈갤ㅋ자전거타고집가는데 아무리노면상태가좋아도 미세한진동이 다느껴지면서 정신없이 집가다가 차도쳐밖음(도로용싸이클타서 충격흡수안되서 진동느껴지고 도로로다니느라 차밖음)
그때내기억으론 7월달쯤이엇는데 12년에11번째성공자라고햇음ㅋ 가면 성공자명단에 내자전거이름써잇다능ㅋ

*펠트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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