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가 들간 향긋한 파스타 후기

기타음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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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맛있는 냉쫄면~ ㅎ2 대기업의 힘을 빌려 만들어먹기로.. 육수는 꽝꽝얼려놓고 흐르는 미온수에 슬쩍 녹임 내가했지만 개맛있었음 아 식초 겨자 조금만 쳤음 포장해 온 가마로강정 같이 해서 아버지랑 둘이 간단히 저녁 다들 즐밤! 그럼..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전기기사

브로콜리가 들간 향긋한 파스타 후기 앱에서 작성

징어

2020.01.12 22:17:35

조회 3714 추천 46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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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량 남은 판체타와 친척이 보내준 브로콜리덕에 함 해봤슴다

재료는 숏파스타와 한국인이 환장하는 마늘, 이태리 멸치인 엔초비 등.

엥 마늘 겨우 3쪽? 이라고 생각되시겠지만 사실 미리

다져놓은 마늘이 있습니다. 그걸 4쪽어치 투입할겁니다

(구입한 다진 마늘 X,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에 넣고 갈아둔것.)

썰린 엔초비. 조리하면 녹아들어갑니다

먼저 관찰레를 물에넣고 끓여 지방을 부드럽게 ..

물이 졸아들엇네욤

그럼 으깬 마늘을 넣고 올리브유에 마늘맛을 넣어줍니다

제가 써먹은 레시피상에선 으깬 마늘은 이제 버리고, 편마늘을 추가하지만 김치맨은 마늘 안버립니다.

전 오버쿡 방지(타면 쓴맛나서 구려집니다)로 빼주고

나중에 추가할겁니다.

편마늘 넣고 굽굽

브로콜리(미리 삶은것)를 ..

투입해서 볶볶

브로콜리서 물기나오는 김에 바닥도 긁어냈습니다.(중요)

파스타 대충 한번만 저어주고 ..

파스타는 숏이 아니라 자주보이는 긴 파스타들도 끓일때 초기 2분 간만 가끔 저으면 그 이후론 냅둬도 됩니다.

다진마늘 투입, 빼놓은 편마늘 재 투입해서 마늘맛 한가득

무염 버터 조금 넣고 불에서 떼줍니다.

이제 여기에 파스타면을 넣고 면수 소량 투입 후

농도를 맞춰줬습니다.

빼놓은 레몬즙과 레몬껍질(레몬제스트)를 투입!

소금 후추, 레몬제스트, 레몬즙만 들어가도 꽤 맛나보입니다.

레몬즙은 레몬향이 음식맛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지방을 산으로 끊어줌으로 인해 느끼함을 덜 느끼게 만드는 것에 목적이 있으니

적정량만 잘 넣어줘야 합니다.

그러나 파마산은 넣어야졈

제가 좋아하는 유투버인 아미요님 불고기 해놓은거랑 같이 먹겠습니다. 고기가 몇 점 안남았군요;;

반가운 으깬 마늘도 보이고

이 파스타 맛은 깔끔하면서 마늘과 브로콜리의 풍미가 참 좋네여. 다음엔 판체타를 넉넉히 써보려고 합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마무리 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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