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이대로 해도 맛있으려나;

오늘 2마트에서 돼지목살 통으로 된게 있길래 하나 집어왔음 ㅋㅋ
원래는 수육용으로 사왔는데 계획 급변경해서 스테이크 구워먹기로 결정!


대충 두께는 요정도 되는 두툼하고 커다란고기! 뒤에 족발은 계속 나올예정이니 무시 부탁


집에 먹다가 남은 큐팩맥주가 굴러다니길래 처리용으로 담궈놓아봤습니다.
잡내가 없어질지도 모르고(?) 연육이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지고요..(작용 아는분 좀 가르쳐주세요~)



원래는 쫄깃쫄깃한 고기를 좋아하지만 부들부들한 고기가 먹어보고 싶어서 연육좀 더 되라고 양파도 하나 갈아넣어봤어요.
집에 키위나 배나 파인애플이 있다면 넣어봤겠지만 그런거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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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날수있는 냄새 없어지라고 100% 사과즙도 한팩 뜯어넣고
한시간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이 됬을지는 미지수.. 음식이론같은거 하나도 모름... 관련서적 아는분은 추천좀)시킨후


그렇게 된 고기 꺼내서



칼집넣고 소금후추!


올리브오일 약간 넣어서 재워두기...

내일 구워먹을거라 완성샷은 없어요 ㅋㅋ
여기서 더 맛있게 먹기위한 방법 아시는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