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려했던 곳은 빕스가 아니라 다른 곳이었는데
제가 약속에 좀 늦는 바람에...-_- 밥 먹을 시간이 충분치 않길래
그냥 빕스에 갔습니다.

지난 번 빕스 방문 때 폭식-_-을 한 후라.. 그닥 땡기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만만한 게 빕스네요.ㅋㅋ


런치메뉴가 4가지인데 그 중 한 가지만 빼고 다 소고기요리네요.
친구랑 저 둘 다 소고기를 안 먹기 때문에 그 한 가지인 
오렌지 치킨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우선 첫 접시

시계방향으로
발사믹 훈제치킨 샐러드, 오렌지 어쩌고 샐러드,
망고&크랜베리 샐러드, 카프리제

망고샐러드 맛있어요.ㅋ





오렌지 치킨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큼지막한 가슴살이 두 덩이예요.

닭고기가 굉장히 부드럽네요.

달달한 오렌지소스에 곁들여진 생채소들이 꽤 괜찮아요.ㅎ~
저는 닭고기가 좀 짜다고 느꼈는데 친구는 괜찮다내요.





빼먹지 않고 먹는 날치알밥

밥 반 주걱 정도의 양에 날치알 두 스푼.ㅋㅋㅋ
근데 뭐든 적당히가 좋은 거 같아요.





지난 번에 만들어 먹었던 치킨샌드위치가 맛있어서 이번에도...ㅎ~

빵에 머스터드 바르고, 카프리제 올리고

치킨이 너무 뻣뻣하고 맛이 없길래 닭가슴살 스테이크 잘라서 올리고
채소를 듬뿍 올렸더니






빵이 안 덮히네요.ㅡ_-
어찌어찌 겨우 먹었는데 예전의 그 맛이 아니에요.흙~





핫타이 누들 샐러드, 이탈리안 시푸드 샐러드,

피자, 콘샐러드, 헤이즐넛

이 헤이즐넛이.... #!$^&)%($^&*()*&^&*&
아오~ 절대 드시지 마세요.-_-






스파게티 안 먹으면 서운해요.ㅋ

근데 여기는 주문하면 직원이 갖다 주는 게 아니라
 직접 찾으러 가야 하네요.
까먹고 있으면 면은 팅팅 불고 있겠죠.







새우

이제 까는 게 귀찮아서 많이는 못 갖고 오겠어요.ㅋㅋㅋ






엉덩이 무거운 친구가ㅋㅋㅋ 왠일로 직접 담아온 접시

친구가 연어를 좋아합니다.
그나마도 질린다고 많이는 못 먹네요.






시저샐러드에 치즈 듬뿍 얹어서.ㅋㅋㅋ

나시고렝과 연어
저도 연어 좀 먹어봤는데, 짜고,,,, 별 맛있는 지를 모르겠어요.-_-







과유불급인 거죠.ㅋㅋㅋ

홍합, 교촌 소이살살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의 새우

구운채소 샐러드에서 마늘 위주로만.ㅋㅋㅋ







짭짤하니 맛있네요.
소스가 덜 묻은 게 바삭하고 더 맛나요.ㅋ

살짝 얼어있는 티라미슈가 진짜 맛있네요.ㅋㅋ
빵 부분이 너무 두꺼운 게 좀 흠이지만..ㅋ

후식 코너쪽에 있어서 이제사 갖고 온 감자튀김.

생과일을 넣은 딸기요거트라는데 맛을 안 봐서 확인은 불가능.ㅋ
미니 팬케익도 못 먹었군요.







빕스 목동점은 처음 간 건데 다신 안 가려고요.
테이블도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고
사람도 너무 많고,
음식들도 성의가 없이 세팅되어 있고,

다른 지점들과 비교했을 때 메리트가 거의 없어요.




암튼, 당분간 빕스는 ㅃㅂ2











지난 번에 고구마크로켓을 만들어 먹고 남은 기름을
빨리 처리해야 할 거 같아서 다시 튀김을 했어요.
그리고 이왕 튀김하는 김에 감자도ㅎ~




감자는 최대한 얇게 썰어서 물에 담가 전분을 빼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 후 그냥 튀기면 돼요.

감자에서 물기를 제거한 후 튀겨봅니다.

생감자 처음 튀겨본 건데 과자로 파는 거랑 똑같이 되네요.ㅋㅋ
완전 신기했어요.ㅋㅋㅋ






요건 기름 속에서 내내 부풀어있던 놈

소금을 뿌릴까도 싶었지만

완전 바삭바삭 고소한 게

소금 안 뿌리고 그냥 고소한 감자맛을 즐기는 게 낫겠더라고요.

감자 한 개 다 튀긴 후
냉동해놨던 고구마 크로켓도 3개 튀겼습니다.








접시에 다 담아봅니다.

고구마 크로켓 ㅎㅇㅎㅇ

감자튀김도 ㅎㅇㅎㅇ

케첩 찍은 크로켓 한 입~

칼로리를 생각하면ㄷㄷㄷㄷㄷㄷ

먹고 운동하면 돼죠, 뭐.ㅋㅋㅋ
(말은 쉽지......-_-)











마늘 볶다

새우 넣고

데쳐서 껍질 벗긴 토마토 넣은 후

삶은 면이랑 소스 넣은에 옥수수도 조금 넣은 다음

좀 더 볶아준 후






접시에 덜어서 냠냠

엄마랑 같이 먹었어요.

직접 만든 요거트에

지난 번에 만들었던 파인애플잼 넣어

맛있어요.ㅋ

요거트에
눈 건강에 좋다는 블루베리 가루 넣고

대충 섞은 후

맛없어서 얼려놨던 블루베리 얹어서

냠냠냠

맛은 없네욤.-_-
눈에 좋다니 그냥 먹어야죠.ㅋ





떡볶이로 위장한 어묵볶이

청양고추 듬뿍 넣어서 무지 매워요.ㅋ

냉장고 구석탱이에 박혀있던 짜파게티면도 넣어줬네요.

너무 매워서 반밖에 못 먹었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