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갔다오다가 물 사러 동네마트에 들렀는데
물의 종류가 ㅎㄷㄷㄷㄷ
한 10분은 물만 구경하다 온 거 같네요.ㅋㅋㅋㅋㅋ

그냥 생수에서부터 탄산수까지..
병 모양도 어쩜 그렇게 다양하고 이쁜지...

실컷 구경하고
저렴한 애들로만 몇 개 집어들었네요.




그 중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라는 초정리광천수
.....로 만들었다는 초정탄산수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본 건 처음이네요.







요거 사이다로 나온 것도 있는 거 같더라고요.

다음 타자는
병 모양이 특이한 것들 중 저렴한 거ㅋㅋㅋㅋ

얘는 아직 안 마셔봤는데
휴대하기 좋은 크기라 얼려서 가방에 넣어갖고 나가려고요.ㅋㅋ

얘도 천연광천수 인증

이건 유리병이네요.
500ml인데 좀 커보여요.

물 마시고나면 버릴 건데 왠지 병이 아깝,,,
근데 뚜껑을 보니 재활용도 안 되겠네요.-_-







광천수래봤자 어차피 탄산 든 맹물인데 그냥 마시기는 싫고해서
레몬스쿼시 만들 준비를 합니다.

싱싱한 레몬

껍질만 만져도 레몬향이 ㅎㅇㅎㅇ







근데 막상 스쿼시를 만들려고 보니
더워서 시원하게 마시려는 건데 단맛 나는 건 또 좀 별로라...
그냥 탄산수 + 레몬즙으로 갑니다.ㅋㅋㅋ

아따~ 고넘 참 션하눼~~




해양심층수도 여러 종 있었는데
그중 ㅈㄹ에서 나온 게 있더라고요.
왠지 물에서 소주냄새 날 거 같은....-_-;;

호기심에 사보기에는 가격이 참 ㅈㄹ맞은 물들도 많았고...
암튼 시원한 마트에서 시원하게 물구경 잘했네요.ㅋㅋㅋ








더울  땐 무조건 얼려먹기 신공으로...

등짝에 빨대가 붙어있지만
가위로 입구를 잘라버리고

숟가락으로 퍼묵퍼묵~~

샤베트 같아요.
많이 달지 않고 심심한 편이라 얼려먹으니 좋네요.ㅋ







앉은 자리에서 연달아 두 개는 기본 아닌가요?? ㅡ_-"

요것도 맛이 심심한 게 (주스로 먹으면 맛 없을 듯.ㅋㅋㅋㅋ)

얼려먹으니 가슴 속까지 얼얼하니 촹 씌원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