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남동에서 생태전골 한냄비 하고 왔습니다.

프로이

2010.03.07 14:27:36

조회 2897 추천 0 댓글 13

주말 런치
해장도 할겸 생태찌개 먹으로 고고싱

img_3_1514_13?1267426921.jpg
반찬은 6가지. 갓 구운 생김 나오니 방가방가.
매일 아침 장보는데 따라 3가지 반찬은 항상 바뀐다고 하니 좋네요.

전골 중자..세명이서 먹기에 넉넉.

센불에 한번 끓여서 나옵니다.

생태탕은 오래 끓이면 그 맛이 떨어져 강한불에 짧게 끓여 먹어야 한다죠.
물어보니 테이블의 가스불보다 주방 가스불이 화력이 좋아
주방에서 강하게 한번 끓여서 내준다고 하더군요..음...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있어요. 생태 한마리 외에 추가 품목들...
민물새우, 바지락, 미더덕, 곤이, 알, 애, 생태, 각종 야채

img_3_1514_6?1267426921.jpg
그동안 맛없는 동태탕에 질려하던차에
석남동에 놀러와서 간만에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맛을 맛봤습니다.
미더덕, 민물새우등이 들어있어 더 좋았구요...

img_3_1514_4?1267426921.jpg

다 먹고 나가는 길에 생태가 보이길래
" 생태 좀 보여주세요" 하고서는 급 찰칵

" 찍고 싶음 찍으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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