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국에 있을 때는 일주일에 2-3번은 청진옥에 가던 제가..캐나다에 와서 근 2년만에 처음 먹은 선지국입니다...큼지막한 선지를 기대하고 시켰는데..뭐 그래도 선지가 나왔으니 감사히 먹는겁니다.맛은 뭐..과학의 맛이 느껴지는 육개장에 선지만 풍덩..한 느낌..-_-;;

2.저희 아파트 밑에 Pub이 하나 있는데요.이집의 장기인 파스타입니다.웨이트리스 언니가 강추하시길래..먹어보았습니다.조명이 어두운데다 2003년형 똑딱이를 쓰는 관계로 색감이 영..하지만 이 파스타는 정말..최고!!캐나다 넘어와서 수많은 파스타를 먹어 보았지만 그중 단연 군계일학이었습니다.말린 토마토와 닭가슴살이 들어간 크림파스타입니다.

3.역시나 엄청시리 오랜만에 먹은 비지찌개.집에서는 너무 먼 동네에 위치한 관계로 이 집에 대한 정보는 전혀 접하질 못했는데 막상 가보니 가격이 약간 세다는 걸 빼곤 맛이 아주 일품이더군요.메인인 비지찌개와 생선구이를 제외하고도 밑반찬들도 다들 괜찮았습니다.

오늘은 쓸 데 없이 글을 너무 많이 썼네요.사진이 허접하니 설명이라도 잘해야..굽신굽신..(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