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그렇듯
한식이 다른 나라 음식들 같이 딱 눈에 띄는 메리트는 없다고 보는 건 맞다.
김치만 해도 그냥 배추랑 무 고추가루 소금 뭐 등등
영양소가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고,
삼겹살이라던지 고기 굽는거 계란 이용하는 거, 물고기 이용하는거
빼면 대체로 단백질이 부족한게 사실이다.
비빔밥은 곡물에 채소 얹은 것 밖에 없고
전 종류도 사실상 기본적으로 밀가루나 파 간장 정도가 다이니까.
볶음류도 거의 다 채소류 볶음이라
그렇게 입맛이 돈다 뭐 그런 것 없지.
전통적인 한식은 대체적으로 단백질이 부족하다.
그 영양소 부족한 오이를 갖다가 짱아치를 만들어 먹는다던지
얼마 되지도 않는 무를 갖다가 말랭이를 만들어 먹는 다던지
확실히 말해서 전통 한식은 영양소가 확실히 부족하다.
그래서 일반 가정에서도 반찬 가짓수가 늘어 나는 거고,
상다리 휘어지게 차린다 해도,
전이나 산적, 국물 우린 탕 등등 빼면
메인메뉴라 할만한 건 딱히 별로 없거든,
뭐 요즘 기본적인 전통 한식에 고기도 추가하고 젓갈이라던지 계란 추가한다던지
추가 하는 거지.
원래 어른들이 그렇게 먹는 게 아녔거든.
전통 한식은 엄밀히 말해서 영양소가 부족하고, 입맛을 돋우기 어렵고,
모양도 그다지 다른 나라에 비해서 화려하다거나 보기 좋지도 않다.
그런데 다른 나라 음식하고 가장 비교 되는 게 바로
정신적인 부분이다.
음식의 전통을 이어온 정신 뭐 그런게 아니라.
실례로
수많은 패스트 푸드, 퓨전음식, 다른나라 전문 음식등등 에서
똑같이 사먹는 다고 해도,
먹고 난 다음이 다르다.
다른 음식을 먹으면 정신이 흐리멍텅 해지는 거 같은 느낌을
왠지 먹었으면 좀 쉬어야 될거 같고, 앉아서 티비나 보고 싶어지고,
뭐 그런다.
누구나 그렇다.
다 멈춰서 소화를 시키고 싶어진다.
근데 한식은 오버해서 말하자면
진짜 별거 아니더라도 단지 그냥 밥에 물말아서 김치랑만 먹어도,
대충 밑반찬들 비벼서 먹더라도
정신이 또렷해지고 모든 영양소가 뇌에 직접 쏴주고 연결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
멈춰서 소화시킨다던지 그런 생각 전혀 안든다.
그냥 속에서 조화 되는 거 같다.
먹었을 뿐인데 정신이 차려진다는 의미는 한식이 딱 맞음.
확실히 먹고 난 다음에 군더더기가 없고, 먹은 영향이 오래 간다.
금방 배고프고 금방 꺼지고 하질 않아.
그리고 많이 먹거나 적게 먹어도 일체 몸이나 정신에 걸리는 거나
거북함이 없다.
단지 한국인이래서가 아니라, 음식이 원래 성격이 그렇다.
사먹는 것 말고 만들어 먹는 경우 전통 한식이 값도 안나가고,
정신건강에도 좋고, 부담이 없다.
다른 나라 음식중에 회나 뭐 샐러드나 빵종류는 어떻냐고 ?
암만 먹어봐라.
정신건강에 이로운 식사가 되는 것 같겠나 ? (이상 한식글에서 발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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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역사가 그러하고 문화가 그러하다.
혼, 얼, 심, 마음 눈에 안보이는 그런게 별로 안 중요할 것 같지.?
신토불이, 우리몸엔 우리것이 좋은것이여, 이런말 노망든 할매미들이 씨부려대는, 과학적 근거도 없는 무지한 말 같지?
나이 먹어봐라~
밥세끼 꼬박꼬박 한식으로 챙겨먹은 사람과 패스트푸드 및 불규칙한 분식,양식,중식으로 챙겨먹은 사람과
품성에서부터 차이가 나고, 화색에서부터 뭔가가 다를껄????건강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한식의 외적인 것만 보지말고
속에 있는 정성을 보자.......
괜히 어른들이 "그래도 한국사람들은 밥심이쥐!"
하는게 뻘말이 아니라는것을 나중에 몸소 알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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