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엠씨]우리동네 숨은 맛집 - 오리역 '본가순대국' + 용인농촌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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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캠핑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나랑잉

[록엠씨]우리동네 숨은 맛집 - 오리역 '본가순대국' + 용인농촌테마파크

록엠씨

2009.08.19 11:29:38

조회 4744 추천 0 댓글 23

용인에 좋은 공원이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접때 음식(기타)갤러리에서 z 햏이 올린 게시물에서 보게 되었지요..

용인농촌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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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햏의 친절한 설명에 의해 신분증 및 등본을 챙겨갔더니 공짜~
(용인시민은 공짜랍니다. 주소가 찍힌 신분증이나 등본을 들고가심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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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있으신 분들!!!
이렇게 썩 좋은 유모차들도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니 굳이 불편하게 유모차 챙겨갈 필요 없으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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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와보니 음.. 아주 좋은데요??
원두막(1D Mark)들도 군데군데 있고... 꽃과 나무들....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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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있는 그네~

음식도 요런 멋진 곳에서 먹고 싶은데...
뭐, 그냥 바람쐬러 나왔는데 웬 한우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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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폭포

삼각대도 없이 로우셔터로 찍으려니 힘들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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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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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눈으로 보는 것 보다 멋지게 담아지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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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에서 그렇게 멀리 떠나지 않아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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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을 꽤 잘했습니다.
이 날 방문 했을 때도 군데군데에서 조경작업을 계속 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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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시도해본 HDR
같은 구도에서 노출을 각각 다르게 촬영을 한 후 여러장의 사진을 하나로 합치는 기술이지요..
어디서 주워 듣고는 브라케팅 촬영을 해봤는데 이 역시 삼각대도 없고 첫 촬영이라 구도가 조금씩 틀어져 어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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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막에 호박잎덩쿨....
난데없는 얘기지만,, 호박잎 쪄서 밥 싸먹는거 무지 좋아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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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안 담겨 있겠지만,, 종가집 마당에 있을법한 항아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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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아차린 사실인데,,, 천하대장군보다 지하여장군이 더 크고 인상도 좋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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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 하! 하!" 하고 웃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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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바람의 정원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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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바람개비의 정원이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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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바라기를 자주 보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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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게 샛노란 색감에 매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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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막에서 햇빛을 잠시 피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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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그늘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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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는 치킨의 맛은 더욱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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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날 선선해 지면 한번 더 방문하기로 하고 그렇게 하루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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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연관성이 없어 좀 어색하게 생각 됩니다만,
농촌테마파크를 다녀와서 요즘 한창 버닝 중인 순대국집을 찾았습니다.

주위에 편하게 국밥 한 그릇 할 만한 곳을 찾던 중 우연히 발견한 곳...

생각보다 아주 맛이 좋아 요즘 밥 한그릇 하러, 또는 술 한잔 하러 자주 들르는 곳입니다.
오리역 3번출구 쭉 나와서 큰 길에서 좌회전.. 좀 내려오다가 맞은 편에 보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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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밥이나 닭곰탕도 있긴 하지만,
역시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순대국을 시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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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감칠맛 나 보이는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어묵 등.. 기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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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날은 동네 형과 함께 술을 한잔 할 생각으로 왔기에 순대술국 을 시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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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채 갈려진 들깨가 듬뿍 뿌려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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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순대국 뚝배기가 아니고.. 아주 큰~ 뚝배기 입니다.
둘이서 안주삼아 식사 삼아 먹기에 충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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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과 다른 점은 순대술국엔 콩나물이 들어가고 순대가 순대국에 비해 덜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대신 머리고기나 다른 내장들이 더 들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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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국물에 이것저것 안주삼아 먹을 만 한 것이 푸짐합니다.
특히 국물이 감칠맛이 아주 좋아 입맛을 돋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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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얘기하면서 먹다보니 좀 식어버려서 다시 데워서 또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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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가 참 맛있어 보여 순대(안주)도 한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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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들어간게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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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그리고 맛있는 안주로 먹었더니 술맛도 아주 좋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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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먹는 것도 좋지만,
술국 1, 순대안주 1 해서 테이크 아웃 해서 집에서 먹으니
서넛이서는 안주삼아 밥삼아 맛있게 잘 먹어지고,, 술값도 덜 드니 추천~ ^^b

http://www.cyworld.com/gnsl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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