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수원-연포갈비

meta

2009.04.15 14:57:29

조회 2919 추천 0 댓글 10

지난주 배드민턴 국가대표인 사촌동생의 경기가 수원에 있어서..
이모부가 시골가셔서 외할아버지 모시고 오셨다..

점심먹고 보기로 하고 점심먹으러..ㄱㄱ
언젠가 갈비탕 먹으려다가 점심에만 판단말듣고 좌절했던 연포갈비로 갔다..
장사 정말 잘되는 집이고 방화수류정바로 옆이라서 관광객들도 많다..
수원에서 갈비탕으로는 몇년전부터 뜨는 집이다..ㅋ

배추김치 깍두기 짱아치등이 테이블에 작은 항아리채 있다..
물론 점심에만..;;

맛나던 짱아치.. 한접시는 먹은거 같다..

앉자마자 인원수대로 주문하고 주문 하면 금방나온다..
커다란 갈빗대하나와 자투리살..

갈빗대 제법살이 붙어있다..

그리고 자투리 고기들도 부드럽게 잘삶아졌고 국물도 가볍지 않고 적당하다..
근처에 양 ㅎㄷㄷ하게 주는 갈비집이 하나있는데 거기에 비하면 양은 좀 적지만 국물이나 고기질은 좀더 나은거 같다..

다만 조금 짜다..ㅋ

갈비탕 먹을땐 항상 갈빗대먼저 뜯어먹고 바로 밥을 말아준다..
그리고 여기는 당면도 상당히 많이 들어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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