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  회사 관두고 늦게 살림 매진하자니 맨날 어설플 뿐이고 때론 힘들 뿐이고,, 
그럴때 난 . . . 엄마 정말 보고 싶고~~~!   ( ㅜ.ㅡ) 그리하야,,
어떤 날, 해 저물어 갈 즈음 출발해 다녀온 전주.




뉘엇 뉘엇 해가 저무는 하늘은 제가 참 좋아하는 풍경 중 하나에요.
고속도로 정안 휴게소에 들렀다가 "비스코티 젊은이" 낚시꾼 오라버니와 찐빵이를 보았습니다. ^-^


언제봐도 후끈 젊은이,낚시꾼 오라버니와 찐빵이의 다정한 모습.^^








저녁에 집에 도착하고 저녁먹기엔 이른 시간, 영화 한 편 보기로 합니다.


처음 먹어보는 문어다리 구이, 정말 정말 맛있었는데 한 줌 뒤어 먹다보니 어느새 봉투는 비어있. . . --;






이 날,운 좋게 주인공 무대 인사가 준비 되 있더군요.더군다나 밤 9시 05분, 늦은 시간인데. ^-^


↗↗ 즈이 남편의 대구빡이 살포시 보이네요.저렇게 집중하는 건 서든어택씨와 면담할 때 외엔
 잘 볼 수 없는 모습. 박보영 완전 빠돌이 -..-






간만에 재밌고 맘 따숴지는 가족영화 한 편 보았습니다.
한참 웃고 영화를 보았더니 출출해져 야참 먹으러 출발~ 전주에 한산한 밤 도로를 달려 달려~

콩나물국밥에 넣어 먹도록 삶은 콩나물과 오징어송송 파랑 썬 것을 푸짐하게 넉넉하게 더 주는 게 좋네요.^^







콩나물국밥이 나오고 이제 훌~훌 불어가며 맛있게 한 그릇 비워갑니다.^^




후루룩 뜨거운 국물 한 모금  시원하게 마시고 국밥 한 수저, 훌훌 불어 한 입... ^-^   
다 먹고 배 두둥기며 거울을 바라보니,,거울속엔 왠~~!


  



좀 아름답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