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가짜쥐포, 모조쥐포, 고무쥐포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재료가 무엇인지는 모르나 정상 쥐치는 아니고 이상한 비닐? 고무? 같은게 있습니다.

멋모르고 사면 걸립니다. 조심하세요.

그리고 업자들은 이게 가짜인걸 아니까 싸게 납품하겠죠. 그럼 술집 안주로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알고는 먹어야죠.








겉으로 보면 모릅니다. 성분표도 \'쥐치필렛\'이라고만 나와있어요.








유난히 투명합니다. 책에 대보면 글씨가 비춰요.








작은 기포구멍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걸로 봐서는 고무같은걸 녹인 후 쥐포의 색과, 맛을 내는 첨가제를 섞고,
 
쥐포로 만들기에 너무 작은 저급 쥐치조가리들을 섞어 만드는것 같아요.

그 쥐치조가리라는 것도 사진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생선 뼈, 지느러미가 대부분입니다.
 
기포들이 안에 저렇게 섞여있죠. 빨간 동그라미 말고도 천천히 찾아보시면 많이 있습니다.












쥐포의 망자국도 자세히 보면 틀로 찍어낸 자국입니다. 자국이 균일하고 맨들맨들하게 찍혀있죠.













손으로 뜯어보면 결대로 뜯어지는게 아니라 얇은 고무막이 뜯어지듯 갈라지듯 깨지듯 찢어집니다.












약한 불에 천천히 구으면 모서리가 타기 시작합니다. 고무조각 태우면 가장자리 부터 타면서 잿덩어리가 되잖아요.
 
비슷합니다. 그리고 안에 있던 기포들이 열에 의해 부풀면서 커지고, 터지기도 합니다.


















더 큰 문제점은 매스컴에 자주 논란거리가 되는 음식물의 발암물질, 유독물질, 환경호르몬 등은
 
컵라면, 1회용품, 구이식품 등 처럼 열과 불을 가할때 그 유독성이 더 커집니다.
 
쥐포도 불에 구워 먹죠. 이 모조쥐포를 불에 가열할때 무언가 나쁜 물질이 더 나올지 모릅니다.

어쨌든 쥐포업자들이 어떤 물체로 지금 장난질을 하고 있는지 몰라도 다들 쥐포 신경써서 사드세요.

참고로 이 쥐포는 아버지가 제주도 관광갔다 사오셨고, 학교 앞 문방구에서도 사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 이 글은 공익을 해칠 목적으로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