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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엠씨]아주 쉽고 예쁜 손님 요리 - 날치알쌈 만들기 + 작년 추억하기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1.06 12:28:37
조회 2790 추천 0 댓글 10



써 작년 사진이 되는군요...

짧다면 짧은 지난 3개월간 몸 담았던 곳을 나왔습니다.

지난 08년 마지막날.... 08년도 마지막, 가게도 마지막, 담배 피는 날도 마지막....
그래도 3개월간 매일 보던 곳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더군요..

이 창가에선 주로 밥을 먹거나 책을 읽곤 했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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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있던 소국 꺾어 항아리에 넣어 말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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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가 건조한지 물을 자주 주는데도 잎들이 자꾸 떨어져서,
가운데 있던 장식용 나무 주위에 낙옆처럼 보이도록 저렇게 뿌려두기도 하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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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도 켜놓구 성탄절을 보내기두 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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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장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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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들어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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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스펙트럼이 생기던 입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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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작년의 추억으로 다 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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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한해를 함께하며 제 밥줄이 되어준 제 완소렌즈...
작년에 큰 수술을 했는데 아직 후유증은 없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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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찍는 음식들의 쨍~함을 선물해 준 스피드라이트에게도 항상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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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잡설은 집어치우고,,

그래도 2008년 마지막 날인데, 뭐라두 먹으면서 한잔해야겠다는 생각에,
나름 예쁘면서도 맛도 있고,, 어렵지도 않은 날치알쌈을 준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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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알은 고단백이면서 미네랄도 풍부해서 한끼 식사에도 충분한데다
같이 곁들여 먹는 각종 신선한 채소들에서 여러가지 비타민도 섭취할 수 있고,
특히나 김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서양에선 흔한 요오드 결핍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 많은 김의 영양소에 대해선 밑에서 다시 언급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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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보이는 것은 날치알 그대로의 것이고,
앞에 보이는 보라색의 예쁘게 물들여진 날치알은 복분자가 함유되어 있답니다.

날치알이라고 사봤자 빙어알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그래도 톡톡 터지는 맛으로 먹는거니 날치알 100%가 아니래도 너무 서운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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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곁들일 술은 billygoat c/s 캔 와인 입니다.
신맛이 좀 세서 별루네요...

그나저나 \'빌리\' 라고 하니 요즘 힛갤에서 대세인 빌리가 생각나서 아햏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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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에는 아미노산과 핵산이 들어있는데,
여기서 핵산은 가다랭이나 표고버섯의 3~5배나 들어있어 감칠맛을 내어 식욕을 돋군다고 합니다.
더구나 단백질, 비타민A(달걀2개), 비타민B1(쌀밥 1공기), 비타민B2(우유의 22배), 비타민C(레몬, 토마토와 비슷),  
칼슐, 칼륨, 철, 요오드 등 나열하기도 힘들정도로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결정적으로 국내에 중국산 김은 없다고 하니 맘 놓고 좋은 김 많이 드셔도 될 듯 합니다.
가격에 비해 부피가 커서 물류비 때문에 마진이 안 남는다고 하네요.. ^^;

암튼,, 파란나비햏이 만들어 준 태원이 돌 답례품 컵에 김을 가지런히 담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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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알쌈 저거 김에 싸 먹다보면 김을 정말 많이 먹게 됩니다.
몸에 좋다고 하니 좋은 거 맛있게 섭취하니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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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히 썰어 둔 재료를 김에 놓고 날치알쌈 까지 얹은 다음, 고추냉이 풀은 간장 살포시 뿌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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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마시고, 아앙~ 한 잎에 우물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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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마시다보니 알쌈에 어울리지 않아서 소주로 急 교체 했습니다. ^^;
25%짜리 다 비웠더니 역시 요즘 나오는 19.5% 보다 쎄네요... 머리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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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한 해 잘 마무리 했으니,,
올해...... 좀 열심히 해서 대박 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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