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갤러리를 안지, 또 활동한지 4년이 넘어가는것 같네요.
정신적으로 힘든 유학생활하면서 집에 인터넷이 되는 한(자주 끊겼어요;;)
꼭 디씨음갤에 들려서 모든 게시물보며 한국에서 요즘 유행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다른분들은 친구들끼리 만나면 무슨음식들을 먹는지, 등등 보는게 제 삶의 낙중 하나였어요.지금도 그렇구요^^
비록 열심히 리플을 달며 활동하진 못했지만 가끔씩 사진들 올리고 제 게시물에 달아주신 리플들 보면서 힘도 얻구요..
제가 이토록 사랑하는 음식 기타 갤러리가 뒤숭숭한거 같아서 슬프네요..
모든걸 다 떠나서 우리 모두 맛있는거 좋아하고, 음식사진보는걸 좋아해서 이곳에 모인 사람들이잖아요.
서로를 좀 더 생각하고 배려하는 너그러운 마음을 갖고 다시 새로 시작했으면..하는 바램이 있네요^^




어느 비오는날 나갔던 시내.


점심때였는데 식당들어가긴 좀 그렇고..해서 먹으러갔던 핫도그.
이런 골목길에있어요.






짠~!





돼지기름으로 익고있는 소세지들





보스나라는 핫도그인데 겨자바르고 양파넣고 소세지에 카레가루.
전 양파생략~
간단하게 먹었으나 칼로리는 절대 간단하지않았던 한끼..-_-





그 다음엔 케잌집.
이곳역시 차가 안다니는 골목길에 있는 케잌집이에요.1850년부터 있었던 케잌집.





초코케잌..완전 입에서 살살녹아요...ㅠ.ㅠ




그리고 망고티. 찻잔이 예쁘죠?^^





실내는 이런모습.





소박한 모양이지만 맛은 끝내주는 케잌들..







비오는날 아무도 없는 미라벨정원. 잘츠부르그는 비왔을때 참 예뻐요





길 건너다가 이대나온남자님이 생각나서 한장! 자허호텔에 붙어있는 여러가지 자허토르테+기념품파는곳.





몰랐는데 제가 사는 집 바로 맞은편에 잘츠부르그에서 제일 늦게까지 연다는 식당이 있더라구요.
Gosser맥주와 제가 마신건 맥주에 무슨 시럽탄것.





안주로는 우리나라 수육같았던 발사믹드레싱얹은 삶은고기




구운 닭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