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겹살을 시키면

고구마 김치 두부가 함께

판에 올려진다.

상당한 양으로.....

삼겹살을 다먹고

고기기름에 구워진 김치와 두부를 얹어서

두부김치로 먹고

입가심으로 고구마를...

그것마저 다먹었는데도

배에 여유가 아직 남았다면.....

밥을 시켜서 김치와 기름에 볶아서 먹으면

모르긴몰라도 살이 한 2킬로그램 이상은 찔듯....

강남역 7번출구 스타벅스 뒷쪽에 위치

분위기도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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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홈피에 올렸던 글이라 반말투입니다 거슬리시다면 끝에 옵션으로 {요}를 상상하면서 읽으세요 :}


는 페이크고~~~~
요즘 몸을 좀 건강하게 만드려 작은 운동을 시작하며 동시에 동이요법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176에 62~3킬로정도 나가니 수치상으로는 크게 무리가 없지만 잦은 야근과 따르는 회식으로.
특정부위들에 지방만 쌓여가며  더욱이 그정도를 넘어 살마저 처져가는 상태라..
 (말해놓고 굉장히 챙피한...........)
이렇게 멋대가리 없이 당장 내일 앞으로 다가온 30대를 맞이하기에는
내 인생에 누를 범하는 기분이라 독하게 하고 있지요.
하지만 냉동실에 급강으로 20분쯤 얼려 살짝 살얼음이 떠있는 맥주 한잔의 목넘김과
 맛있는 음식에 남들보다 훨씬 환장하는 거지근성은 사라질려면 아직 멀었는지
항상 기갤에 와서 눈팅하고 갑니다.


자신 혹은 타인을 위해 음식을 만들거나!! 좋은 집을 찾아가고
 그음식으로 인해 추억을 스스로 만들고 그 추억을 스스로 재가공한 사진으로 다시 즐기는  식의 갤러들의 부지러함
(아니 이경우에는 바지런함이라는 어감이 울릴듯.)
이곳에 오면 일상의 작은 행복은 주위에 언제나 존재하며
그것을 스스로 즐기는 사람만이 좀 더 행복할 자격이 있겠구나 라는 점을 언제나 느끼며 갑니다,
뭐 걍 디씨답게 걍 그렇다고요..~~~~



덧1

저 혹시 다이어트나 건강식 튵헌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