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댕퐁댕] 일주일에 두번 고기부페 ㅠ_ㅠ

홍댕퐁댕

2008.08.21 00:43:16

조회 3921 추천 0 댓글 45

맥도날드에서 올림픽 컵 준다길래
\'친구야 컵 좀 받아주련!\' 했더니 다 떨어졌는지 요걸 주더래요.

우짜든동.. 내일 아침에 인사 못할 것 같으니께
미리 긋머닝이요!

오빠가 여름 휴가로 일본에 갔다가 사온 과자들이에요~

병아리 모양 만쥬
병아리 머리가 죄다 뭉개져서 왔어요ㅠ 흑흑

\'훗카이도에서만 판다는 초콜렛 과자가 맛있다더라\'라는 말을 어디서 주워듣고

그거 사다달라고 했더니 알아서 잘 사오더라구요?!

근데 이름은 모르겠어요. 일본어 까막눈이라..;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

재활용 가능한 패키지 마음에 들고..

양 많아서 더더 죠으네요. ^-^

근데 벗겨놓고 보니 어디서 많이 본듯한..

쿠크다스랑 68%정도 비슷한 맛!!!!.
뭐 이런걸 사오라고 시키냐고 혼났다능...;

지난주에 기갤에 어떤 능력자분께서
연유로 머핀을 만드셨다고 하길래 오늘 아침 눈 뜨자마자 저도 도전..

..........하였으나 몽땅 타버리고 ㅠ_ㅠ

게다가 뭐가 잘못되었는지 퍽퍽하고 딱딱하고.
미녀삼총사에 루시리우처럼 머핀으로 싸움해도 되겄어요. 후...

저녁에는
기갤러분이 배고프다고 징징대길래
동네사람 힘겹게 불러모아 지난주 금요일에 갔던 고기부페 one more time.

이게 첫 판인데 뭐 이리 지저분- 한가요..

막창과 뒤에 닭갈비

oh oh
갈비갈비
oh oh

9800원짜리 고기부페 너무 좋아요ㅠ____ㅠ

새우랑 마늘도 듬뿍.
불판에 \'우리 고기 많이 먹었다\' 라고 써있는 것 같네요 \'ㅂ\';;
집에 가는길에 온 몸에서 고기와 마늘 냄새가 퐁퐁퐁.
8월20일 22시 50분 경 분당선 수내-미금 구간 열차1-1에 타셨던 분들 죄송해요.=ㅂ=a

지난주에 뵌 utena님 입으신 독도티샤쓰가 탐나서 저도 구입했어요.
물론 그분보다 한사이즈 큰걸로다가...;

사는김에 한장 더 사서 HOHOAJUMMA님께 던져주며 생색 좀 내봤네요.
님 꼭 입고 댕기세요 \'-\'!!!

이제 디저트 파티션 채우러 베스킨롸빤스 31 고고씽.

레인보우샤베트를 주문하며 \'빨간색 많이 쥬세영\' 이라고 스페셜 오더를 내리시는 켕켕님.
전 다음부터 쿠키앤크림 먹을때 쿠키 많이 쥬세영, 블루베리치즈케익 먹을 때 치즈케익부분 많이영!
이라고 해보려구요..

여하튼.. 오늘도 이렇게 대식.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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