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프로젝트 사무실이 있는 건물 1층에 미진분점이 있습니다. (이번엔 종로에요. -_-)

미진 분점이라고 얘기는 하지만 간판은 그냥 미진
교보문고 쪽 본점과 구별하기 위해서 그냥 미진 본점이라고 합니다.
같은 건물 1층에 미진별관이라고 고기도 파는 곳이 있긴한데 같은 곳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 가깝다 보니 엄청 자주 가게 됩니다.
그래서 사진도 이번 한번으로 끝일 듯 하네요.

메뉴판
전 점심, 저녁 거의 냉메밀만 먹는 듯 해요.


파, 무, 겨자 3종 세트


생각보다 메뉴들이 많아요.
메밀전병 함 먹어보고 싶은데...가격이....-_-


냉메밀이 나왔습니다.
아시다시피 개념 2판입니다.


다른 곳에 비해 면이 먹기 좋을 양으로 나눠져 있고 덜어 먹기도 편합니다.
어떤 곳은 안잘라져서 한 뭉텅이 다 들어가서 짜증나는 경우도 있거든요. -_-


평생 밥만 드시고 사셨다는 밥의달인 면식 직원분은 낙지비빔밥
낙지비빔밥 맛 갠츈해요~


어디서 미친듯이 밥 비비는 소리와 함께 반찬 소개
앞에 단무지, 겉저리(?)김치가 냉메밀 반찬이고 밥시키면 3종류 반찬이 더 나옵니다.
뭐 그냥 주는데로 먹으면 됩니다. -,.-


냉메밀용 소스 제조
너무 많이 부으면 면 담글 때 넘치기 때문에 2/3만..그리고 파, 무, 김, 겨자조금


여기 소스는 면을 오래 담가먹어도 소스가 그렇게 많이 싱거워지지 않는거 같아 좋습니다.
역시 전통의 맛이랄까요. 미묘하지만 차이가 나긴 납니다.


자~ 한입이요~
사실 한덩이 한입에도 넣을 수 있지만 조신하게 두번씩 ㅡ-);;



본점도 가본다 하면서 아직까지 못 가봤네요.
가면 사람 항상 많은 것도 있고 짧은 거리지만 더 가차운 곳이 있는 것도 있고...^^;;

그래도 본점 가서 함 먹어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