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최근 방문

NEW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경찰,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출범…"안전 사각지대 메워줄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0 15:36:29
조회 70 추천 0 댓글 0

[파이낸셜뉴스]흉기난동 등 예상치 못한 치안 이슈가 발생했을 때 탄력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전담조직인 경찰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가 출범했다.

20일 오후 2시 경찰청은 서울경찰청 대강당에서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서울경찰청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경찰청별 자체 발대식도 진행됐다.

기동순찰대는 범죄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7~8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를 기본으로 가시적 범죄예방과 중요사건 대응, 국가 중요행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기동순찰대는 전국 28개대 2668명으로 활동한다. 형사기동대는 범죄첩보 수집 및 인지수사 등 선제적 형사활동을 전개하고 범죄분위기를 제압하며, 조직폭력이나 마약 및 금융범죄 등에 대응한다. 형사기동대는 전국 43개 권역 1335명으로 구성된다.

경찰은 지구대·파출소, 수사, 형사, 교통 등 기능별 업무와 관할구역이 구분돼 비정형적인 치안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해 7월 신림역 칼부림 사건과 8월 분당 서현역 무차별 흉기난동 사건이 잇따르면서 경찰은 다중밀집지역 대상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했다. 그러나 일시적 조치가 아닌 광역단위 전담조직을 통해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찰은 범행시간·장소 등 예측이 어려운 이상동기범죄 및 강력사건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높은 점을 감안해 현장치안활동의 핵심인 지역경찰 인력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탄력적 운용이 가능한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를 신설했다.

앞으로 경찰은 범죄통계,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등 치안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치안수요에 맞춰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치안이슈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이들을 적극 투입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해 단행된 대규모 조직재편은 현장의 상황대응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지렛대"라면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가 가장 선두에서 국민을 보호하고 일선을 지키는 탄탄한 안전판으로서 치안 공백과 안전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메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정체 알고보니...▶ 여배우 며느리와 산부인과 방문한 김용건 "이런 경우는..."▶ '서울 탱고' 부른 60대 가수, 17년 뇌경색 투병 끝 별세▶ 갑자기 사라졌던 최홍만 반전 근황 "산에서.."▶ 1433명이 "이혼해라" 충고, 아내의 '곰국' 문자 화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1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 논갤러1(223.39)

    ㅠㅠ 화이팅

    2024.10.01 22:38:45
1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17282 尹탄핵심판 오늘 9차 변론...양측 2시간씩 공방 예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7 0
17281 검찰, '성장성 특례상장 1호' 셀리버리 대표 구속 기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04 0
17280 尹측 일축에도 사그라지지 않는 '하야설'...법적 근거 있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9 0
17279 이창수 중앙지검장 탄핵심판서 "소추사유 불명확"...24일 변론 종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8 0
17278 투자 전문가 사칭해 170명에게 수십억 가로챈 일당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8 0
17277 무학여고 화재 합동감식…"전기적 요인 추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882 0
17276 무분별한 비난에 멍드는 연예인…'악플' 처벌은 여전히 '솜방망이' [4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623 8
17275 '명태균 의혹 사건' 서울중앙지검이 수사...이송 배경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0 0
17274 尹 탄핵심판 선고 늦춰질까…'기일 변경' 등 변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2 0
17273 경찰,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신상공개 검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70 0
17272 가출 후 2주 만에 실종된 남편, 숨진 채 발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84 0
17271 野 법사위원들, 서부지법 현장점검..."법원 보안 관리대 제도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1 0
17270 오목교 인근 추돌사고…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995 5
17269 尹탄핵심판 기일 변경될까...국회 측 '기일 유지' 의견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6 0
17268 경찰, '조지호 통화' 박현수 서울청장 직무대리 15일 참고인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6 0
17267 경찰, "문형배, 방조로 보기 곤란…공소시효 지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71 0
17266 끝나지 않은 마약과의 전쟁...마약사범 줄었지만 압수량 늘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2 0
17265 [속보]'역 내부서 연기' 공덕역 공항철도 무정차 통과..."변압기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1 0
17264 검찰, '명태균 의혹 사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4 0
17263 법무법인 바른, ‘금융규제’ 전문가 진무성 변호사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1 0
17262 불복절차 안 알리고 '공사 중지' 통보한 구청…法 “무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5 0
17261 [속보]창원지검, '尹 대통령 공천 개입 의혹' 서울중앙지검 이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5 0
17260 경찰 부실 대응에 가정폭력 피해자 사망…대법 "징계 타당"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59 3
17259 관악서 "지난해 112신고·범죄발생 모두 감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3 0
17258 탄핵심판 이번주 변론종결? 석방 여부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8 0
17257 尹측, 단전 지시 엄정 수사 민주당에 "사실 왜곡과 조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88 0
17256 [단독]'돌발 사건이라도 나면...' 서울 지구대·파출소 인력 불균형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4435 0
17255 [단독]셀피글로벌 임원진 회삿돈 횡령 고발장...경찰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72 0
17254 '50억 클럽' 곽상도 이어 박영수도 무죄...법조계 "용두사미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87 0
17253 '주가 급락' 상사 폭언 듣고 숨진 증권맨…法 "업무 스트레스 인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91 0
17252 '인턴 허위등록' 윤건영 2심도 벌금 500만원…"최종 판단 구할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83 0
17251 대법, '장자연 보도' MBC...TV조선 부사장에 배상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76 0
17250 尹형사재판 20일 시작, 석방 여부도 결정… '탈북어민 강제북송'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83 0
17249 윤석열 대통령, 20일 헌재 출석… 한덕수 총리 증언 변수될까 [7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5540 2
17248 서울 무학여고 화재 2시간 만에 완진…인명피해 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02 0
17247 [르포] 광화문 뒤덮은 태극기·성조기…"尹 대통령 탄핵 무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10 0
17246 [르포]"탄핵무효, 재판관 사퇴"…태극기로 뒤덮인 광화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02 0
17245 [르포]尹 탄핵 심판 막바지…도심 뒤덮은 태극기·성조기 [7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6200 20
17244 보수단체, 광주·광화문 탄핵반대 집회…긴장감 고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19 0
17243 우리은행·미래에셋, '라임 펀드 사태' 손배소 일부 승소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3995 0
17242 헌재, 20일 탄핵심판 기일 추가하자…尹측 '기일 변경 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57 0
17241 '불법 정치자금' 송영길 전 보좌관, 1심서 징역 1년 2개월·법정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49 0
17240 방탄소년단 뷔·정국, '탈덕수용소' 손해배상 소송 일부 승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52 0
17239 '불법촬영' 황의조 1심 징역 1년·집유 2년…“죄질 불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47 0
17238 헌재, 한덕수 등 변론 2차례 추가….이대로면 선고는 3월 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38 0
17237 [속보]'불법촬영' 황의조 1심 징역 1년 집유 2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38 0
17236 [속보] 헌재, 한덕수·홍장원·조지호 증인채택...20일 10차 변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29 0
17235 '목동 깨비시장 돌진' 70대 檢 송치…초기 치매 진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36 0
17234 헌재, 오늘 '증인채택' 두고 '종일 회의'...18일, 추가 증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28 0
17233 "주말에 차 두고 가세요" '尹 탄핵 찬반 집회' 교통혼잡 예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26 0
뉴스 '1박 2일' 이준, 파라솔 업고 튀어...'터진 바지+내복 노출'에도 전력 질주 디시트렌드 02.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