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최근 방문

NEW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고교 때 괴롭혔다" 망상으로 옛 교사에 흉기, 20대 징역 13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7 14:50:02
조회 186 추천 0 댓글 3
조현병 진단 받아, 피해 교사는 병원 응급실행

대법원 전경. 사진=대법원 홈페이지

[파이낸셜뉴스] 고교시절 자신을 폭행하고 가족을 괴롭혔다는 망상에 빠져 옛 교사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려 한 20대에게 징역 13년이 확정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29)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1일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4일 오전 10시께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40대 교사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학교에 침입해 약 30분간 기다리다 피해자를 만나자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했으나 3시간여만에 붙잡혔다.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목숨을 잃지 않았다.

2021년부터 우울장애로 치료를 받던 A씨는 고교재학 당시 교사들이 폭행하고 자신의 누나를 성추행했다는 피해망상 증상으로 2022년 조현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직접 복수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피해 교사의 소재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1심 법원은 징역 18년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지만, 2심 재판부는 A씨의 정신질환과 재판 과정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감안해 형을 13년으로 낮췄다.

A씨는 형이 너무 무겁다며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의 징역 13년 선고가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두 눈을 의심, 남녀가 계곡서 옷 벗고 서로..." 충격 제보▶ "뚱뚱해서 힘들다" 아내가 성관계 대가로 요구한 금액이...▶ '60억 기부' 션, 연예계 활동도 안하는데 돈 어디서 났을까?▶ 인천 영종도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시신 살펴보니...▶ 임지연, 뜻밖의 고백 "10년 전 성시경 처음 만났을 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입금 전,후 관리에 따라 외모 갭이 큰 스타는? 운영자 25/01/20 - -
16642 옥탑방 화재로 70대 독거노인 숨져...화재원인 조사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2 1 0
16641 尹측 "10시 공수처 출석 어려워"…구속 후 조사 재차 불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 0
16640 [속보] 尹측 "오전 10시 공수처 출석 어려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0 9 0
16639 尹대통령 구속 후 두 번째 출석 요구, 이번에는 응할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1 8 0
16638 "법치주의 무너져 비통" 대법원, 오늘 긴급 대법관 회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2 0
16637 경찰, 이광우 경호본부장 석방…김성훈 구속영장 재신청 검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5 0
16636 헌재 담 넘고 쇠지렛대 소지…남성 3명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52 0
16635 尹, 김 여사도 못 만나…"변호인 외 접견 금지" 공수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0 0
16634 尹, "비상입법기구 쪽지, 김용현이 썼나 가물가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0 0
16633 [속보] 공수처 "尹, 변호인 외 접견 금지 결정서 송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5 0
16632 대법, 20일 긴급 대법관회의 소집…'서부지법 폭동' 대책 마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5 0
16631 [속보]대법원, '서부지법 난동 사태' 20일 긴급 대법관회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8 0
16630 '尹 구속' 일주일 시간 번 공수처…설 직전 檢 이첩할 듯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7 0
16629 검찰, '서부지법 난동' 전담팀 구성…"엄정 수사·중형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0 0
16628 '무법'에 부서진 '법원',...검찰·경찰·법원·정부·정치권 '법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9 0
16627 [속보] 공수처 "尹, 오후 2시 불출석…내일 오전 10시 출석 재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0 0
16626 되풀이되는 대통령 구속 수난사…尹, 현직으론 처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0 0
16625 관저에서 3평 독방으로 옮긴 尹대통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9 0
16624 [속보] 尹 옥중 입장문 "서부지법 상황 안타까워…평화적 의사 표현해 [6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5054 4
16623 현직 대통령 처음 법정 선 尹…'통치행위' 주장했지만 법원 설득 실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1 0
16622 이재명 선거법 위반 항소심 첫 재판...'티메프 사태' 구영배 재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2 0
16621 尹 체포 성공한 경찰, 국무위원·경호처 수사 확대하며 고삐 다잡는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4 0
16620 결국 구속된 尹, 기소도 초읽기…비상계엄 사태 ‘공’은 사법부로 [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2 0
16619 출판사, 언론노조 가입 직원 단체교섭 거부...법원 "부당노동행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28 0
16618 모텔서 연인 폭행한 30대, 징역 8개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5 0
16617 서부지법 찾은 법원행정처장 "현장 참혹…심각한 중범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52 0
16616 경찰, 차은경 서부지법 판사 내일부터 신변보호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75 0
16615 공수처 "尹, 오후 2시 소환 통보…법치 부정 유감" [7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6173 4
16614 [속보] 공수처 "수사팀 신변보호 요청 검토해봐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60 0
16613 [속보] 공수처 "尹, 오후 2시 출석 통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6 0
16612 경찰 "법원 습격 불법행위자 전원 구속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9 0
16611 尹 변호인단 "'엉터리 구속영장' 발부…법치 무너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1 0
16610 대법원 "서부지법 난입 사태 유감...법치주의 전면 부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57 0
16609 '초유의 법원 습격'에 경찰청 전국 지휘부 회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5 0
16608 검찰,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반려…경찰 석방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52 0
16607 [속보] 경찰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검찰이 불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5 0
16606 경찰, 서부지법 난입 86명 연행…수사전담팀 편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6 0
16605 尹지지자들, 법원 습격...사상 초유의 법치주의 훼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9 0
16604 [속보]경찰, 기동대 등 1400여명 투입해 서부지법 '난동' 강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57 0
16603 [속보]尹측 "구속영장 발부 반헌법·반법치…내란 어불성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1 0
16602 윤석열 대통령 구속, 공수처 조사 거부는 계속될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6 0
16601 구속된 尹대통령에 김건희 여사 면회 가능성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3 0
16600 尹대통령, 수용복 입고 3평 독방 생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8 0
16599 [타임 라인] 비상계엄부터 현직 대통령 첫 구속까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3 0
16598 [속보]경찰 "서부지법 침입 尹지지자 전원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41 0
16597 尹, 내달 초 재판에 넘겨질 듯...1심 선고는 8월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6 0
16596 현직 대통령 구속 현실화, 비상계엄 선포 47일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2 0
16595 [속보]경찰, 서부지법 사실상 점거 尹지지자들 해산 시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4 0
16594 尹 지지자들 서부지법 난입…유리창 파손에 건물 외벽 부수기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6 0
16593 尹 대통령 구속에 공수처 "법과 절차 따른 수사 진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2 0
뉴스 스트레이 키즈 ‘에이트’, 2024년 미국 내 CD 판매량 2위 디시트렌드 01.1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