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항은 초보도 고수도 잘사용하는 방식이고

물고기를 축양하는 사람들은 ph나 발색이라는 이유가 없는 한 대부분 탱크항으로 운용하는데

바닥재가 비싸서 못쓰는게 아니라 탱크항이라는 환경 자체가 관리측면에서 좋은 환경이라고봄.

관상측면에서는 물고기를 강조하는 어항인지 인테리어를 강조하는 어항인지에 따라 다르겠지.

실제로 아bell처럼 병신같이 바닥재높이 올려준다고 잘사는게 아니라는건 이미 다 알고있는 사실이고

혐기성 박테리아가 바닥재 내부 산소가 닿지않는곳에 살아도 거기엔 수류도 닿지않으니까 분해고 뭐고

거기서 분해할걸 옮겨주는 매개체가 없고 분해한걸 옮겨주는 매개체도 없으니 거기서는 아무것도 일어나지않거나 일어나도 거기안에서 끝나지않겠음?

만약 분해과정이서 유독한가스같은게 발생하면 어항환경에 좋은건 절대 아닐것같음.

수류가 닿는다면 산소가 닿는다는거고 갤러가 말한대로 혐기성 박테리아가 산소에 뒤지면 죽어나고 암모니아분해는 혐기성박테리아만 할수있으면

탱크항에서의 사이클 자체가 아예 의미없는 수준이지. 여과기를 쓸 필요가 없는거임.

가장 최초의 생물학적 분해인 암모니아를 아질산염으로 분해할수가 없으면 탱크항에서 아무리 여과기 돌려봐야 암모니아가 그대로 남는다는 소리인데

정리하자면..

여과기의 여과재는 수류가 지나가는게 필수.

수류는 산소를 반드시 일부 지니고 있음.(정상적인 어항이라면)

수류가 여과재에 닿는 순간 여과재에 닿은 박테리아가 반응을 일으켜서 여과 사이클을 만들어냄.

반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가 호기성이라면 활발하게 활성화 될테고

혐기성이라면 산소에 닿는 순간 푹찍 하고 죽는다는건데

이러면 혐기성 박테리아는 여과기에 아주 극소수만 있다는셈인데

이게 가장 처음에 가장 활발하게 움직여야할 암모니아분해를

산소를 품은 수류가 닿지않는 곳에서 암모니아분해를 할수 있는지 그게 궁금함.

암모니아 분해는 호기성박테리아도 할수있는거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