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꼴같지 않게 예전이나 지금이나 애들이 어른한테 개기는걸 보면. 어른 무섭다는 의미를 그저 육체적으로나 추상적인 의미로 인식하는거 같음. 

진짜 왜 무서운지 어른들이 말하는건 이유가 따로 있어서임... 

그걸 지금 설명해보면, 70~80년대 어른들은 산업화의 시기를 마음의 성숙의 여유없이 받아들인 세대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마음의한이 많음.(우리와 똑같은 닝겐) 

사회에서의 이미지는 실체보다도 더 무서운 위력을 갖는데 그게 바로 소문이라는거임. 

어른들은 그 한을 대부분 소문으로 해소함, 아무리 어린애가 날고 기워도, 어른들이 작정하고 유교식 관념과 이용하고 인내의 봉인해제시켜 보쌈해버리면 

자신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사회에서 또는 사적인 인간관계에서도 매장당함. 

가장 밑바닥에 있는 어른일수록 더 무서움.... 

소문이라는건 그게 진짜냐 가짜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이 그 가짜가 아니라는걸 증명하기 위해서 절대로 행동의 빈틈을 보일수가 없음. 

그러다 보면 사람이 노이로제에 걸리게 됨, 즉. 자신의 실체가 아니라는걸 증명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몇배의 노력을 해야 된다는 말임. 

진짜 세상 무서운거 모르고 깝치다가 골로 가는 청소년들 많이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