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클래식윙어는 크로스고

인사이드커터가 안쪽 침투가 아닌데

과거 00년대중반까지 유행했었던 윙어유형들을 클래식 윙어라고 하고 이 유형도 세분화됨

일단 스피드, 드리블로 돌파해서 측면자체를 찢어놓는 유형의 돌파형 윙어와 

수비수들이 붙지 않는상황에 경합이 아닌 킥력으로 승부하는 스탠딩 윙어로 나뉘어짐

단순 측면 크로스 이게 클래식 윙어가 아님 개소리하면 진짜 혼남

언급된 나바스도 호아킨도 클래식 윙어지만 베컴도 클래식 윙어

공통점이라하면 측면에서 측면자체를 붕괴시키는 윙어를 이렇게 부름

박스안쪽을 지원하는게 주임무긴하지만 단순히 크로스 뿐만아니라 직접해결도 가능하고 가능하면 안으로 치고들어오기도함

인사이드커터는 최근 전술적인 이유로 더욱 강력한 옵션이된 요즘 트렌드에 맞는 롤인데

과거 클래식윙어가 그냥 정적인 상황에서 돌파하는 유형이었다면

인사이드커터는 여러 측면수비 중앙미드필더 공격수 등과 연계상황과 팀원과 스위칭 상대진영붕괴가 주역할임

최근 수비력보다 오버래핑이 위력적인 윙백성향 풀백들이 주목받는게 이 인사이드커터들이 자리이동을 하면서 빈자리를 메꾸고 같이 빌드업해나가는 

스위칭에 관한 이유가 가장큰거.

단순히 안쪽으로 파고들어서 직접 마무리 짓는것만 하는게 아니라 

오프더볼시 박스안으로 들어가서 어그로끌면서 수비들을 끌고들어가 박스안 수싸움도 하며 측면 쪽 공간을 열어주기도하고

때로는 아예 바깥쪽으로 빠지면서 수비형 미드필더의 어그로를 끌고 중앙쪽 침투해 들어오는 2.5~3선 선수들에게 빈공간을 창출하기도 하고

아예 이 침투로 인하여 공격수들한테도 프리한 상황이 오기도하는데 현재는 미들싸움에 중심을 두고 공격수를 하나 줄이는것이 대세이기때문에

인사이드커터의 움직임으로 미들진을 늘리면서 하나 부족해진 공격수의 고립을 풀어주는역할도 겸하고있음

단순히 공잡고 마무리 이거면 걍 클래식 윙어랑 크게 다를거 없고 이미 하는거였음 

알기쉽게 예시를 들면 펄스나인이 움직임으로 수비라인자체를 엉망으로 만드는것과 비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