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기인거는 게임내적인 밸런스니까 고쳐야한다 쳐도 FPS게임으로 대회까지 나가봤던 사람으로서 FPS가 피파보다 훨씬 장비빨 많이 타는데 그럼 FPS는 모니터 주사율 별로 마우스 별로 분리매칭하나요? 장비는 게임 외적인 부분이고 유저들이 본인의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인데, 애초에 패드용으로 개발된 게임 엔진에서 본인이 불리하다고 느끼면 패드사서 쓰면 되는거고 키보드가 본인에 맞다고 생각되거나, 아니면 본인이 편하다 싶으면 본인이 패드 사서 적응하면 되는것입니다. 키보드 유저 숫자가 많으니까, 키보드 유저가 엄청 불리한것처럼 여론이 형성되는거지 실제로 넥스트 필드 4차 패치이후로 키보드 유저들은 수비전환시에 방향전환 가속도 능력치 보정 받게 된건 알고있나요? 이건 오히려 패드 유저가 역차별 받는건데 패드 유저들이 쪽수가 딸리니까 아무 말 못하고 쳐맞고만 있는게 참 웃깁니다. 키보드 패드 둘다 써서 슈챌까지는 찍어본 입장으로서 챔스, 슈챔, 프로게이머 레벨의 천상계 유저들에게나 불리한 거지. 키보드 조작의 일관성과 슈팅, 크로스, 수비시에 모든 방향을 AI가 모두 예측해서 자동으로 해주는 편리성은 오히려 첼린저 이하의 라이트 유저들에게는 키보드가 오히려 더 좋아요. (마치 카레이싱 선수들이 수동변속으로 일반인들보다 운전 잘한다고, 일반인들이 자동변속이 운전에 불리하다고 우기는거랑 비슷합니다.) 패드로 잘하려면 기본적으로 숙련도가 필요한데, 어렸을때부터 패드 계속써온사람 아니면 그게 키보드보다 압도적으로 높다는 소리죠. 예를 들어 키보드는 개인기 쓰면 성공률 100% 인데, 패드는 제가 2년 가까이 썼는데도, 아직도 개인기 10번쓰면 아직도 2번 정도는 턴스핀을 썼는데 힐플릭이 나가고, 마르세유를 썼는데 플리플랩이 나간다는 등 이상한 개인기가 나갑니다. 그러니까 키보드유저들도 본인들이 불리하다 불리하다 하면서도 계속 키보드 쓰는겁니다. 어차피 키보드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같은 키보드유저들한테 뚜들겨맞아서 그 티어 머무르시면서, 분리매칭하면 티어올라간다고 말하는것도 웃기고 본인들은 게임 라이트하게 즐기려고 편의성 좋은 타이핑용도 되고 게임용도 되는 어찌보면 입문용 장비인 키보드 선택해서 쓰시는 입장이신데, 게임 전용으로 나온 게이밍 패드랑 경기해도 슈챔찍는 키보드 유저들이 10명은 되는 이 시점에 입문용 장비인 키보드가 이미 천상계에서도 통하는 장비라는 사기성이 증명된겁니다. 만약 거기서 본인이 한계를 뚫고 나아가고 싶으면 그때가서 전용 장비인 패드로 전향하면 되는거구요. 마지막으로 패드 유저들이 전용 패드도 구비해서 연습하고, 과금도 많이하는 게임에 열정적인 하드게이머들인데 이분들이 진짜 피파온라인 서버비, 운영비 내주시는 대다수의 밥줄입니다. 당연히 이분들 구단가치나, 게임에 대한 열정 노력이나 라이트하게 즐기시는 키보드 유저분들보다 평균적으로 높으니 승률이 더 많이 나오는게 정상적인 거죠. 그런데 분리매칭을 하게 되면 패드 유저의 수가 적은 만큼 이분들은 매칭이 힘들어지고, 이분들이 피파온라인 떠나서 콘솔피파로 전향할겁니다. 그럼 피파온라인은 과금 유저비율이 적은 라이트 유저분들 위주로 돌아가게 되는데 매출이 당연히 떨어지게 되고, 또 키보드 유저들은 탓할 게 없으니까 또 보정이니, 랙이니 못해먹겠다 이러면서 또 다른거 탓하는거죠. 분리 매칭 정말 말도 안되는 선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