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의 다른 점을 존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계의 톱니바퀴 처럼 조화롭게 살아가고있는 우리에겐 한가지 공통 점이 있습니다.
미래-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내일은 더 희망찬 미래가 있을 것 이란 믿음 때 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주갤럼들은 -15%의 수익률에서도 내일은 오를 꺼야라는 헛된 믿음에
-30%...-50%..결국엔 깡통을 차는 자신을 발견 하게 됩니다.
이렇게 미래는 희망 만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린 미래의 컨셉카를 보며 행복에 겨워하죠.
R8이 처음 등장 했을 때.. 트랜스포머에서 카마로가 현대에 맞추어 재해석 됬을 때
과연 저 무시무시한 컨셉카들을 내눈으로 직접 보게 될 까?
그 의구심은 멀지 않은 미래에 1400원(천안시 기준 / 버스카드 사용시 1350원) 내고 지친 몸을 이끌며 퇴근 하는 버스 속,
옆 차선에 있는 컨셉카로만 봤던 그 차가 서있는걸 보게되죠.
그리고 여기-
우리가 국민학교 때 장난 으로 그리던 그 녀석이 우리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굳어져 버린 우리의 상상력, 그속에 존재하던 그 녀석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이 녀석으로 말이죠-
2015년 11월 2일 발매-
공개된 컨셉사진에서 충격적인 비쥬얼과 지금 시대에 받아들이기 힘든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KFC사의 신작
치짜
(단품4800원 세트6900원 *세트에는 코울슬로가 포함됩니다*)
KFC는 버거의 세계를 징거더블다운맥스로 평정 했고
자랑스러운 버거 세계는 치킨패티로 통일 되게 됬다..
하지만
치킨패티는 우리의 호기심 마저 끌진 못했다!
그렇습니다. 어느순간 우리의 햄버거들은 이름과 다르게 치킨패티 그것도 과거의 치킨패티가 아닌 통치킨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주객전도 되는 버거계에 그 끝을 보여주는 녀석이 나타났습니다.
피자와 치킨의 만남-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치킨 피자를 생각했을 것 입니다.
하지만 KFC는 과거 햄버거 번 대신 치킨 덩어리를 사용해 버거계에 큰 반항을 일으켰고
징거더블다운맥스는 그 끝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KFC의 외국계 기술력은 우리의 상식을 뛰어 넘었고 이런 무시무시한 괴물을 탄생 시키게 됬습니다.
피자도우가 치킨-
우리는 신성한 치킨을 통해-
모든 맛과 모든 식감을 함께 나누기 때문 이다!
징거더블다운맥스의 경우 맛이 예상이 안됬지만 이 녀석은 매우 처음 본 녀석이지만 어느정도 맛이 예상이 됬습니다.
샌드위치나 처음 발명된건 귀차니즘 때문 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눈 앞에 펼쳐진 이 녀석은-
치킨패티위에 모든 것을 All in one 해버린 이 비쥬얼은
지금 우리 기술력으로는 그 끝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압도적인...느끼함으로!!
이 녀석의 뒷 면을 보면 도우가 그냥 통 치킨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통치킨 위에 올려진 치즈와 베이컨-
이 비쥬얼만 본다면 정말 느끼함에 실패한 컨셉버거인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버거와 함께 들어가 따로 오픈할 수 없는 그 번네트를 강제로 오픈 하기로 했습니다.
치킨 위에 그냥 치즈가 아니었습니다.
놀라운 비밀을 치즈로 가리고 있었던 이 녀석의 속살은
양파와 파인애플 그리고 피자소스였습니다!
지금은 국산 엄마따구 버거가 가장 핫하지만 과거 버거계는 기존의 클래식한 강자 버거계의 벤츠 버거킹과 좀 더 영하고 여러가지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버거계의 아우디 KFC 두 녀석이 양대 산맥이었습니다.
그 둘의 공통점은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 그에 따른 혁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혁신을 통해 정말 KFC스러운 녀석이 탄생하게 된 것 이죠.
(주의!! 탑버거이기 때문에 시도한 해부입니다. 일반인들이 이 작업을 할 경우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즈코팅을 걷어내어 그 속을 보면
느끼한 식감을 잡기위한 3가지 장치가 있습니다.
매콤달콤한소스와 양파 그리고 회심의 파인애플입니다.
파인애플의 경우 버거계에서도 충분히 호불호가 갈리는 재료입니다.
그 식감은 버거의 속도감을 줄여주는 효과를 하지만 달콤함을 선사하죠.
이런 특유의 심감때문에 속도를 즐기는 버거광들 사이에선 금기시 되는 재료지만
저같은 달콤한 로멘티스트들은 그 녀석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 녀석에서 파인애플은 정말 회심의 일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징거더블다운 맥스가 기존 징거더블다운에 해쉬포테이토를 업그레이드하여 amg로 탈바꿈 했다면
이 녀석은 파인애플을 통해 소소하게 나마 amg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 시식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보는 치킨피자였지만
비주얼은 슈퍼버거 징거더블다운맥스가 생각이 들었고
맛 또한 그럴 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그래도 피자 이기 때문에 *닌자거북이 그립을 사용했습니다.
징거더블다운맥스는 그 마쵸감으로 우리를 황홀경에 빠지게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마스터피스급 슈퍼버거도 치킨번으로 인해 느끼함을 모두 잡지는 못했죠.
KFC의 고민으 그대로 보이는 이 녀석은 3단 장치를 통해 그 단점을 모두 잡았습니다.
매콤달콤한 소스와 양파 그리고 달콤한 파인애플로 징거더블다운맥스에서 느끼던 그러한 단점은 충분히 사라졌습니다.
더군다나 닌자거북이그립을 사용하던 포크를 사용하던
언더부스러기나 오버부스러기는 나타나지 않게 튼튼하게 설계를 했습니다. 이점은 큰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국산브랜드 롯데리아에서는 상상도 못할 설계이죠.
(오버부스러기: 손으로 집었을때 그 힘을 지탱하지 못해 사이드로 식재료가 빠지는 현상)
(언더부스러기: 입에 가져가 물었을때 아래로 식재료가 빠지는 현상)
확실히 이 녀석은 맛있습니다.
하지만 100% 퓨어 버거리안들에게 이 녀석은 어필하기 힘들 것 입니다.
너무나 시대를 앞서간 컨셉 탓일 까요? 지금 시대가 인정하는 버거는 징거더블다운맥스 까지 입니다.
징거더블다운맥스는 미래를 앞서갔지만 미래를 선도하게되 정식메뉴가 된 케이스지만
저는 매우 만족스러웠지만 아쉽게도 이 녀석은 곧 잊혀질 녀석입니다.
버거킹사의 콰트로스모키와퍼가 전설로 사라진 버거라면
이 녀석은 롯데리아사의 라면버거와 비슷한 기분으로 사라질 녀석 입니다.
KFC이기에 가능했던 녀석이고
KFC이기에 이정도까지 맛을 낼 수 있었던 녀석입니다.
롯데리아사에서 이 녀석을 만들었다...?
스피라가 됬을 것 입니다..
그래도 저는 이 녀석에게서 미래를 보았습니다.
그동안 다이어트 때문에 1년 가까히 접었던 햄버거를 이 녀석을 통해 먹었습니다.
그리고 만족스럽게 먹고 손싯으러간 거울에 비췬 요요로 인해 다시 살이찌는듯한 저를 보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되 찾으리라...
우리의 햄버거와...
우리의 뱃살을!
*닌자거북이 그립(ninja turtles grip)
1987년 방송한 닌자거북이에서 나온 피자 잡는 방법으로
그전까지 있던 모든 그립을 통일시켜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맛있게 피자를 먹는듯 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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