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마 망할 때 한편으론 아쉽고 한편으론 잘 망했다 싶었는데
표절 아류작까지 나오는 거 보니 참 추하기 짝이 없고
이게 헬조선이지 싶다.
판마가 왜 망했냐?
좆 같아서 망함.

나도 판마 오래 해봤고 섭종할때도 가끔 들어가서 겜했음
십몇년 해서 90쯤이었는데 겜이 망하더구만
웬만한 거 다 해봤다. 전여나 시공의일격도 써봤고

운영 꼬라지나 겜 유저 수준이나 망할 만한 게임이었어

운영진은 좆사기 카드 내놓고 몇 달 단물 빤 다음 리콜때리기
그게 유일한 수익모델인 새끼들이었음.

아이디 치장용 스킨 좀 만들어서 팔라고 해도 겜 망할 때까지 제대로 발매도 안 한 놈들임.

그렇게 긁어모은 돈을 제대로 쓰지도 않았어 ㅋㅋ

광고비는 대정령 같은 그당시 유명 bj한테 겜 몇 판 돌리게 하는 거로 탕진했지. ㅋㅋㅋㅋㅋ 겜 룰 아무것도 모르는 bj가 이게 개사기 카드랩니다 입터는 방송 한시간 하는 게 광고였음.

그렇다고 인력관리를 잘했나?
2015년에 경력직 연봉 2000만원인가 겨우 주면서 고객상담부터 모니터링 밸패까지 오만 거 다 시키는 개좆소였지
금도우미였는지 무슨 도우미였는지 모르겠는데 서버 나갔을 때 일요일 밤에 출근했다고 푸념하는 거 보고 어이가 없었지.

웹 개발자는 수십명이 입사했다 퇴사했다 반복하고
그 지랄을 하니까 버그도 엄청 많았다
내가 악용 안 하고 신고한 버그만 열 건이 넘었을 정도니 ㅋㅋ


근데 더 가관인 건 유저들 수준이었다.

그때 봤던 병신들은 항상 스탠스가 똑같았어

유저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입으론 백날 푸념함
근데 초보유저들한테 쓸만한 카드를 뿌리거나 밸런스 패치하는 건 백날 반대함.

따뜻한 아이스 커피 같은 걸 원하는 이상한 새끼들이라고나 할까?

돈 써서 이기고 싶으면 리니지를 하면 될텐데 굳이 카드 게임을 하는 이상한 놈들이었지. 지금으로 치면 트릭스터 m같은 놈들일 거 같음

겜이 안 망하게 유저가 많으면 좋겠어.
그치만
내가 지금까지 돈 쓰고 렙 올려서 모은 카드 성능은 유지해줘

내가 못 지를 정도로 비싼 개사기 카드는 적폐야
내가 지를 정도의 가격인 개사기 카드는 유지해줘

진짜 유저수 수십 단위로 줄어들 쯤이었나?
겜 안 망하길 원하면 지금이라도 당장 개사기카드 다 리콜때리거나 신규유저한테 카드를 퍼줘야 한다고 글 썼더니 댓글이 어케 달렸는지 아냐?

니가 그 카드 못 써서 질투하는 거 아니냐고 수십 줄이 달리더라.




겜 망하는 순간까지 그러고 있길래 진절머리가 나서 잘 망했다 생각했음.

근데 어떻게 겜 망하고 거기서 더 추해질 수가 있냐?



게임은 ai 그림이니 뭐니 덕지덕지 붙여서 그 시절보다 열화해서 표절게임으로 부활하고.

유저들은 겜 소스 그대로 표절한 게임 꾸역꾸역 해주고

현질한 다음 그게 사기가 맞니 니가 돈을 안 지른 게 문제니 싸우고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고 보고 이런 곳이 있단 걸 알게 돼서 글이나 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