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밥을 보고는 횽들이 감동적이라는 글을 남기곤 하던데.........

뭐.......... 나도 마찬가지...................

특히 10회의 극들 중에서 9회인가...............

<우리는 왜 싸우는가? >...

그 에픽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라................

나치의 소수인종 말살정책으로 수용소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풀려나는걸 보면서.......

그런 그들중에 죽은 자들을 묻어주는 일을 하게되는 독일인 마을주민들을 보면서...


패전한후 독일인 장군이 독일인 병사들에게 하는 연설을 보면서....(이건 10회에서 나왔지..)

묘한 느낌이 마음을 스치더라고...........

아마 들마를 통해 보았던 우리의 이지 중대들의 전우애가 

그 망할 나치 군대의 병사들에게도 있었겠지.........



그리고 늘 들어 식상한 이야기 일런지 모르겠지만............

2차대전후 자신의 잘못과 과오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독일의 경우와.....

 아직도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거짓말하고  아시아에게 발전과 번영을 가져다주기 위한

 전쟁이었다고 말하는 일본의 태도가 생각이 나더라고................


어디선가 이대통령이 일본과의 외교도 실용을 따라가겠다고..... 과거는 더이상 묻지

않겠다고........ 그런다는걸 어느 기사에선 본 기억이 있는데..............

난 우리민족이 자존심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그 문제는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인정하지 못하는 반성하지 못하는 현재의 문제라고

생각해.............

바로잡을 것을 건 포기하지 말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바로잡는 용기를 가지야

후대 우리나라의 자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지 않을까????

정말 횡성수설이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