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올렸던건데 약간 수정해서 다시 올려..
정전이라 심심한 사람들은 한번 보고 웃어넘겨.
(콜케는 안봤는데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쓴거야)


1.\'CSI\' 길반장
초등학교때 방학때만 곤충채집에 소질을 보이나, 그럭저럭 조용한 학창시절을 보내고 (귀가 안좋아 군면제)
경찰에 들어가지만 과학수사니 증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느니 지껄이다가
야구방망이와 증거를 만들어 수사하는 일선 경찰들에게 미운털 박혀 적응못하고 그만둠.
그 후 세스코에 취직.

2.\'하우스\' 하박사
의대를 다니다 군대로 끌려가서 병장까지는 무사히 지내다
특유의 독설로 갈구던 후임이 총기난사 사고를 일으켜 다리 한쪽을 잃고 의병제대
후에 의대 졸업후 취업을 꿈꾸지만 장애인이란 이유로 청년실업에 가세함.
그 후 약물중독으로 빌빌대다 시골 보건소에 취직. 끝내 루푸스로 사망.

3.\'콜드 케이스\' 릴리형사
미제사건을 수사하다 우연히 방송국 카메라에 잡혀 "얼짱경찰"로 인터넷에서 인기몰이
수많은 팬카페가 만들어 지고 포털싸이트 마다 "이여자 누구에요?"라는 글로 올라옴
결국 형사 때려치고 연예인 데뷔하지만, 많은 나이와 가라앉은 얼짱열풍으로 금세 잊혀짐
그 후 섹시화보와 디지털싱글앨범등을 발매하지만 이미 대중들에게는 아웃오브안중.
밤무대 전전하다가 돈많은 노친네 만나 결혼.

4.\'보스턴 리걸\' 데니 크레인
변호사로 대 성공, 솔로몬의 선택으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힌후
한나라당 입당. 정치계에 입문. 당의 대대적 지원으로 국회의원 당선
유명 연예인과 수많은 염문설을 뿌리고, 별별 게이트에 다 걸리며 사람들 입에 거론되지만
"빨갱이 잡아 족치자"라는 정치공작은 언제나 먹히므로 계속 국회의원 자리 유지
그 후 잦은 음주와 흡연으로 간과 폐가 동시에 암에걸려 사망.

5.\'쉴드\' 빅 맥키
잘 먹고 잘 살다가 늙어죽음

6.\'몽크\' 에이드리안 몽크
탐정으로써 대충 활약하다가 조수 월급을 허구헌날 체불해 노동부에 신고 접수.
이후 징역 살다가 나와 친구에게 기대 살지만
몽크에 결벽증에 견디다 못한 친구는 몽크를 정신병자로 등록 후 기도원에 팔아먹음
그 후 기도원에서 청소나 하며 지내지만
기도원장의 비리를 눈치채 뒤를 캐다 들켜, 원장에게 맞아죽음. (그 후 원장은 무죄로 풀려남)

7.\'에브리바디 헤이트 크리스\' 크리스
친구들에게 왕따당하다가 어느날 구타에 못이겨 자살. 하지만 학교는 자살사건을 은폐, 축소하기 급급.
크리스의 부모만 열심히 사건의 뒤를 캔다.
노력의 결과로 \'그것이 알고 싶다\'한번 나온후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촛불시위등 별 헛짓을 다 하지만, 몇달 후 다시 대중의 아웃오브안중.  
1년에 한두번씩 인터넷에 \'크리스를 잊지말자\'글만 가끔 올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