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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봐(124.5) 2007.04.21 02:16:52

조회 349 추천 0 댓글 4

아래글 읽으면서 생각난건데 왜 오즈 대사중에 그런 거 있었잖아 아마도 힐의 나레이션 중 일부였
는데 유명한 형사 누구는 말했다.. 현대 사회는 너무 복잡 다단해서 모든 정황? 단서?가 그가
범인임을 가르키고 있더라도 실제 범인은 다를 수 있다고.. 암튼 이런 내용이었는데 갑자기 그
대사가 이 상황에서 생각나네

혹시 오즈전문가 횽아들 이게 몇 시즌 몇 에피인지 기억나?
한 가지 확실한 건 5,6시즌은 아님 내가 아직 본 적이 없으므로 ㅋㅋㅋ;;;

(펌) 조승희가 진정 범인? 다음 아고라에서 펌

미 경찰이 조승희의 기숙사에서 조승희가 만든 동영상을 찾아냈다. NBC에서 뒤늦게 방송하면서 우편물이 주소가 틀려서 늦게 도착했다고 했지만 조승희가 그날 우편물을 발송했다면 그렇게 늦게 도착할 수 없다.

첫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얼굴을 알아볼수 없게 가렸다고 했다. 키가 180이 넘고 무척 건장하고 크다고 했다. 그러나 조승희는 앳띤 얼굴에 작디 작은 동양인 소년이다.

총기 판매상은 조승희가 50발의 총알을 구매했다고 했다. 그러나 62명의 사상자가 났다. 사상자 부검의사는 모든 사상자들이 3발이하의 총알을 맞은 사람은 없다고 증언했다. 모든 사상자는 3발이상의 총알을 맞았다. 목숨을 건진 한국인 학생도 팔과 가슴 등에 총을 맞았다. 최소 200발 이상을 갖고 있어야 한다.

첫 언론보도는 범인은 상하이 발 비자를 소지하고 작년 8월에 입국한 중국계라고 했다. 그러다 경찰발표가 지연되고 궁금증이 증폭되다 느닷없이 한국인이며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버지니아택 학생이라고 발표했다.

만약 조승희가 범인이라면 그래서 사회불만 부자에 대한 불만으로 범행을 계획했다면 처음부터 강의실로 갔어야 했다. 그러나 조승희는 왜 자신이 묵던 기숙사에서 기숙사 하나를 건너서 그 기숙사로 찾아갔을까? 그리고 왜 말다툼을 했을까? 그때 죽은 2명은 스토킹 대상도 아니었고 여자 친구도 아니었다. 그리고 왜 1차 범행후 동영상을 찍고 우편물을 보내기 위해 교내를 활보하여 다닌 후에 2차 범행장소로 찾아간 것일까. 풀리지 않는 의문이 너무나 많다.

경찰이 시신을 수습할 당시 조승희의 배낭엔 신분증이 있었다. 그러나 왜 발표를 미루다가 발표한 것인가. 처음부터 조승희가 범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때맞춰서 조승희가 거기에 현장에 피살되어 있었던 것이다. 조사해 보니 사건과 연관성이 있고 범인으로 발표해도 손색이 없게 맞춰진 것이다. 처음엔 범행 동기도 치정으로 추정 발표했다가 맞지 않자 다시 사회불만 정신도착으로 변경되었다. 경찰이 조승희를 범인으로 추정할 근거는 있다. 그러나 의문은 풀리지 않았고 모든 진실은 깨끗이 밝혀져야 한다.

조승희는 범죄를 계획한 누군가의 사주로 권총을 대신 구입해 주었다. 조승희는 평소 가난하여 총 2자루와 총알을 살 돈이 없었다. 외톨이로 살면서 순진했던 조승희는 자신에게 친근하게 다가온 범인의 부탁을 대신 들어 주었고 총을 건네주기 전에 자신의 불만을 비디오로 남겼다.

범인은 조승희가 외톨이며 사회불만이 많은 청년임을 알았다. 주범은 조승희를 이용하기로 마음먹었다. 2자루의 총은 주범과 조승희가 나누어 갖기로 해서 구입했다. 범인은 실제로 일을 벌이기 위해 철저히 자신을 숨겼다. 비디오촬영은 1차범행과 2차범행 사이에 조승희 혼자 할수 없다. 1차 범죄후 기숙사로 이동 시간, 촬영시간, 편집시간, 우체국 이동 시간, 발송하는데 걸리는 시간, 다시 2차 범행장소로 이동하는 시간..2시간내에 결코 할수 없다. 벌써 예전에 범인과 같이 촬영해 놓았던 것이다.

그는 가난했고 부모는 세탁소를 하며 어렵지만 착하게 살았다. 큰딸은 그에 보답하듯 프린스턴대에 진학했고 지금 미 국무부에 재직하고 있다. 조승희의 환경이 어려서부터 가난하고 돈이 없다 보니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 용돈마저 없었다. 내성적 성격에 어려서 이민온 이후 따돌림을 경험하며 적응에 실패한 이후 그는 마음의 문을 닫고 생활해왔다.

한인 학생들은 그런 조승희를 아무도 몰랐다. 그런 불쌍한 학우가 있다면 오히려 찾아내어 위로하고 그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줘야 했다. 한국서도 한국인의 왕따병은 심각하다. 스스로 찾아오지 못하는 그를 찾아가지 않았고 4년간 왕따를 당하며 홀로 살아온 조승희, 결국 그는 자신의 과목의 강의를 듣던중 괴한의 총탄에 맞아 젊고 여린 생을 마감했다.

빨리 진범을 잡지 못하면 진범은 대학을 활보하며 또다시 집단살인극을 벌이게 될 것이고 여리다 못해 마음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지 못하며 고뇌하던 청년 조승희는 영원히 사상최대의 살인마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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